서해대교 손상 케이블 해체작업 이틀째 진행

입력 2015.12.06 (11:29) 수정 2015.12.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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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케이블이 끊어진 서해대교에서 이틀째 손상된 케이블에 대한 해체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불에 타 끊어진 채 주탑에 매달려 있는 72번 케이블의 잔여 부분과 바닥에 떨어진 잔해를 정리하고, 손상된 아랫쪽 56번 케이블에 대한 해체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리의 안전을 고려해 철거와 교체작업은 동시에 케이블 한 개씩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고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은 불에 탄 케이블에 대한 국과수의 정밀감식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피뢰침의 작동 여부와 케이블 시공의 적정성 등을 조사하고 주변 CCTV와 기상청 관측자료 등을 토대로 낙뢰 발생 여부 등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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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대교 손상 케이블 해체작업 이틀째 진행
    • 입력 2015-12-06 11:29:48
    • 수정2015-12-06 11:32:15
    사회
화재로 케이블이 끊어진 서해대교에서 이틀째 손상된 케이블에 대한 해체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불에 타 끊어진 채 주탑에 매달려 있는 72번 케이블의 잔여 부분과 바닥에 떨어진 잔해를 정리하고, 손상된 아랫쪽 56번 케이블에 대한 해체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리의 안전을 고려해 철거와 교체작업은 동시에 케이블 한 개씩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고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은 불에 탄 케이블에 대한 국과수의 정밀감식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피뢰침의 작동 여부와 케이블 시공의 적정성 등을 조사하고 주변 CCTV와 기상청 관측자료 등을 토대로 낙뢰 발생 여부 등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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