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또 스모그 경보…야외활동 금지
입력 2015.12.07 (07:10)
수정 2015.12.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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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베이징에 지난달 30일에 이어 또다시 주황색 스모그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노인과 어린이의 외출 자제와 학교에서 야외활동 금지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시내가 또 짙뿌연 스모그에 휩싸였습니다.
초미세먼지농도가 세제곱미터 당 20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서면서 베이징시 일원에 주황색 스모그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0시부터 9일 24시까지입니다.
이에 따라 노인과 어린이에게는 외출 자제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의 옥외활동 자제 권고도 시행됐습니다.
또 먼지를 발생하는 건설현장 공사는 중지되며, 폭죽 터뜨리기, 거리 쓰레기 소각 등도 금지됩니다.
지난달 30일 경보 발령이 늦었다는 비난 때문인지 이번 주황색 경보는 이례적으로 어제 사전에 예보됐습니다.
<인터뷰> 동롄새(중국 그린피스/지난 1일) : "미리 어떤 경고도 없이 스모그 오염이 시작됐고 사흘이 지나서야 주황색 경보가 발령됐다는 게 문제입니다."
베이징 기상대는 베이징 주변의 기압이 낮고 바람이 없는 데다 습도도 높아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모그는 내일과 모레 가장 심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중국 베이징 등 수도권은 지난달 27일부터 스모그가 닷새 동안 이어지며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의 40배에 육박하기도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중국 베이징에 지난달 30일에 이어 또다시 주황색 스모그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노인과 어린이의 외출 자제와 학교에서 야외활동 금지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시내가 또 짙뿌연 스모그에 휩싸였습니다.
초미세먼지농도가 세제곱미터 당 20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서면서 베이징시 일원에 주황색 스모그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0시부터 9일 24시까지입니다.
이에 따라 노인과 어린이에게는 외출 자제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의 옥외활동 자제 권고도 시행됐습니다.
또 먼지를 발생하는 건설현장 공사는 중지되며, 폭죽 터뜨리기, 거리 쓰레기 소각 등도 금지됩니다.
지난달 30일 경보 발령이 늦었다는 비난 때문인지 이번 주황색 경보는 이례적으로 어제 사전에 예보됐습니다.
<인터뷰> 동롄새(중국 그린피스/지난 1일) : "미리 어떤 경고도 없이 스모그 오염이 시작됐고 사흘이 지나서야 주황색 경보가 발령됐다는 게 문제입니다."
베이징 기상대는 베이징 주변의 기압이 낮고 바람이 없는 데다 습도도 높아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모그는 내일과 모레 가장 심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중국 베이징 등 수도권은 지난달 27일부터 스모그가 닷새 동안 이어지며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의 40배에 육박하기도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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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또 스모그 경보…야외활동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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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07 07:13:34
- 수정2015-12-07 08:50:48
<앵커 멘트>
중국 베이징에 지난달 30일에 이어 또다시 주황색 스모그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노인과 어린이의 외출 자제와 학교에서 야외활동 금지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시내가 또 짙뿌연 스모그에 휩싸였습니다.
초미세먼지농도가 세제곱미터 당 20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서면서 베이징시 일원에 주황색 스모그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0시부터 9일 24시까지입니다.
이에 따라 노인과 어린이에게는 외출 자제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의 옥외활동 자제 권고도 시행됐습니다.
또 먼지를 발생하는 건설현장 공사는 중지되며, 폭죽 터뜨리기, 거리 쓰레기 소각 등도 금지됩니다.
지난달 30일 경보 발령이 늦었다는 비난 때문인지 이번 주황색 경보는 이례적으로 어제 사전에 예보됐습니다.
<인터뷰> 동롄새(중국 그린피스/지난 1일) : "미리 어떤 경고도 없이 스모그 오염이 시작됐고 사흘이 지나서야 주황색 경보가 발령됐다는 게 문제입니다."
베이징 기상대는 베이징 주변의 기압이 낮고 바람이 없는 데다 습도도 높아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모그는 내일과 모레 가장 심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중국 베이징 등 수도권은 지난달 27일부터 스모그가 닷새 동안 이어지며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의 40배에 육박하기도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중국 베이징에 지난달 30일에 이어 또다시 주황색 스모그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노인과 어린이의 외출 자제와 학교에서 야외활동 금지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시내가 또 짙뿌연 스모그에 휩싸였습니다.
초미세먼지농도가 세제곱미터 당 20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서면서 베이징시 일원에 주황색 스모그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0시부터 9일 24시까지입니다.
이에 따라 노인과 어린이에게는 외출 자제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의 옥외활동 자제 권고도 시행됐습니다.
또 먼지를 발생하는 건설현장 공사는 중지되며, 폭죽 터뜨리기, 거리 쓰레기 소각 등도 금지됩니다.
지난달 30일 경보 발령이 늦었다는 비난 때문인지 이번 주황색 경보는 이례적으로 어제 사전에 예보됐습니다.
<인터뷰> 동롄새(중국 그린피스/지난 1일) : "미리 어떤 경고도 없이 스모그 오염이 시작됐고 사흘이 지나서야 주황색 경보가 발령됐다는 게 문제입니다."
베이징 기상대는 베이징 주변의 기압이 낮고 바람이 없는 데다 습도도 높아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모그는 내일과 모레 가장 심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중국 베이징 등 수도권은 지난달 27일부터 스모그가 닷새 동안 이어지며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의 40배에 육박하기도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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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kji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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