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인사처, 내후년부터 5급 공무원 전체 연봉제 외

내년부터 4급 전체와 일부 5급 공무원에 대해 연봉제가 시행되고 내후년에는 5급 공무원 전체로 연봉제가 확대됩니다.

인사혁신처는 7일 이같은 내용의 공무원 보수체계 개편방안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약 음료수 사건’ 국민참여재판 시작

지난 7월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농약 음료수' 사건의 국민 참여 재판이 대구지방법원에서 시작됐습니다.

재판 첫 날인 7일은 무작위로 선정된 배심원 후보 백 여 명이 법정에 출석한 가운데 배심원 7명과 예비 배심원 2명을 선정했습니다.

‘이웃돕기 쌀’ 빼돌린 새마을금고 이사장 입건

경기 수원 중부경찰서는 이웃돕기를 위해 모은 쌀을 빼돌려 지인들에게 나눠준 혐의로 경기도의 모 새마을금고 이사장 69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새마을금고에서 시행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쌀 2,100kg, 470만 원어치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잦은 비에 과일 농가 시름…소비촉진 운동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잦은 비로 과실이 썩고 소비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실 농가를 돕기 위해 대국민 과일 소비촉진 운동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이달 공영홈쇼핑과 농협매장 등에서 사과·단감·감귤 등을 10∼20% 할인 판매하고, 상품성이 낮은 감귤을 대상으로 가공용 수매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찬물 전용과 일반 세제 세척력 차이 없어”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합성세제 7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찬물 전용 세제 4개 제품의 찬물 세척력은 평균 40%로 일반 세제 41%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25도의 상온에서도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