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핸드볼, 콩고 꺾고 세계선수권 첫 승 신고

입력 2015.12.09 (06:26) 수정 2015.12.0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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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덴마크에서 열린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리 대표팀이 콩고에 완승을 거두고 드디어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반부터 콩고를 몰아부친 대표팀은 전반을 14대 6으로 마칠만큼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후반엔 최수민이 골 행진을 벌였습니다.

강력한 중거리슛과 속공으로 8골을 몰아넣은 최수민의 활약으로 대표팀은 35대 17, 더블스코어로 승리했습니다.

에이스 김온아와 류은희의 부상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대표팀은 2무승부 끝에 첫승을 거뒀습니다.

강속구 마무리 투수 채프먼을 영입하려던 LA 다저스의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미국 언론은 채프먼이 지난 10월 여자 친구와 다투다 권총을 난사하는 등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어 법적인 처벌은 면했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징계를 내릴 수 있어 트레이드 논의가 중단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한 맨체스터 시티가 전반 16분 실바의 선제골로 앞서갑니다.

하지만, 불과 3분만에 동점골을 내준 맨체스터 시티는 전반 42분 또 한골을 내주고 묀헨글라트바흐에 역전을 허용해 조 선두 도전이 쉽지않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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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2-09 06:24:35
    • 수정2015-12-09 07: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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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덴마크에서 열린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리 대표팀이 콩고에 완승을 거두고 드디어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반부터 콩고를 몰아부친 대표팀은 전반을 14대 6으로 마칠만큼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후반엔 최수민이 골 행진을 벌였습니다. 강력한 중거리슛과 속공으로 8골을 몰아넣은 최수민의 활약으로 대표팀은 35대 17, 더블스코어로 승리했습니다. 에이스 김온아와 류은희의 부상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대표팀은 2무승부 끝에 첫승을 거뒀습니다. 강속구 마무리 투수 채프먼을 영입하려던 LA 다저스의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미국 언론은 채프먼이 지난 10월 여자 친구와 다투다 권총을 난사하는 등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어 법적인 처벌은 면했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징계를 내릴 수 있어 트레이드 논의가 중단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한 맨체스터 시티가 전반 16분 실바의 선제골로 앞서갑니다. 하지만, 불과 3분만에 동점골을 내준 맨체스터 시티는 전반 42분 또 한골을 내주고 묀헨글라트바흐에 역전을 허용해 조 선두 도전이 쉽지않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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