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2.6%로 하향 조정
입력 2015.12.09 (12:05)
수정 2015.12.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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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수출부진이 우리경제 걸림돌로 지적됐고, 앞으로 금융부문에서 외부 충격에 취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올해 우리 경제가 2.6% 성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5월 전망한 3%보다 0.4%포인트 낮췄습니다.
한국은행과 OECD, IMF의 전망치인 2.7%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
KDI는 내수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지만 수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우리 경제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하향 조정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 위험요인인 이른바 'G2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내부의 금융 건전성을 높이는 일이 지체되고 있어 충격에 취약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도 했습니다.
KDI는 내년엔 우리 경제가 3% 내외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세계 경제성장률이 올해 수준인 3.1%에 머무를 경우 우리나라의 내년 성장률도 올해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세계 경제는 내년에 3.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과 미국 금리 인상의 여파가 크게 나타날 경우 예상보다 성장률 전망치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수출부진이 우리경제 걸림돌로 지적됐고, 앞으로 금융부문에서 외부 충격에 취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올해 우리 경제가 2.6% 성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5월 전망한 3%보다 0.4%포인트 낮췄습니다.
한국은행과 OECD, IMF의 전망치인 2.7%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
KDI는 내수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지만 수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우리 경제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하향 조정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 위험요인인 이른바 'G2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내부의 금융 건전성을 높이는 일이 지체되고 있어 충격에 취약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도 했습니다.
KDI는 내년엔 우리 경제가 3% 내외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세계 경제성장률이 올해 수준인 3.1%에 머무를 경우 우리나라의 내년 성장률도 올해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세계 경제는 내년에 3.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과 미국 금리 인상의 여파가 크게 나타날 경우 예상보다 성장률 전망치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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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I,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2.6%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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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2-09 13:24:50

<앵커 멘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수출부진이 우리경제 걸림돌로 지적됐고, 앞으로 금융부문에서 외부 충격에 취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올해 우리 경제가 2.6% 성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5월 전망한 3%보다 0.4%포인트 낮췄습니다.
한국은행과 OECD, IMF의 전망치인 2.7%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
KDI는 내수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지만 수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우리 경제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하향 조정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 위험요인인 이른바 'G2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내부의 금융 건전성을 높이는 일이 지체되고 있어 충격에 취약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도 했습니다.
KDI는 내년엔 우리 경제가 3% 내외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세계 경제성장률이 올해 수준인 3.1%에 머무를 경우 우리나라의 내년 성장률도 올해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세계 경제는 내년에 3.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과 미국 금리 인상의 여파가 크게 나타날 경우 예상보다 성장률 전망치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수출부진이 우리경제 걸림돌로 지적됐고, 앞으로 금융부문에서 외부 충격에 취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올해 우리 경제가 2.6% 성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5월 전망한 3%보다 0.4%포인트 낮췄습니다.
한국은행과 OECD, IMF의 전망치인 2.7%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
KDI는 내수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지만 수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우리 경제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하향 조정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 위험요인인 이른바 'G2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내부의 금융 건전성을 높이는 일이 지체되고 있어 충격에 취약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도 했습니다.
KDI는 내년엔 우리 경제가 3% 내외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세계 경제성장률이 올해 수준인 3.1%에 머무를 경우 우리나라의 내년 성장률도 올해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세계 경제는 내년에 3.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과 미국 금리 인상의 여파가 크게 나타날 경우 예상보다 성장률 전망치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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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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