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자산동결·계좌추적 등 ‘IS 자금줄 차단’ 대책 합의

입력 2015.12.09 (19:18) 수정 2015.12.0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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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이 IS의 돈줄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EU 회원국 재무장관들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의에서 IS 등 테러단체의 자금 조달 경로를 더 효과적으로 추적하고 차단하기 위해 통합 계좌추적시스템 마련과 자산동결 절차를 단축하는 프랑스의 제안에 대체로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U는 올해 초 합의해 오는 2017년부터 시행할 예정인 자금세탁 방지 규정 강화안 등의 시행 시기를 앞당기고 협력 수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시행 계획은 다음 주와 내년 1월 차례로 열리는 재무장관 회의에서 최종 조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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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자산동결·계좌추적 등 ‘IS 자금줄 차단’ 대책 합의
    • 입력 2015-12-09 19:18:47
    • 수정2015-12-09 22:07:52
    국제
유럽연합이 IS의 돈줄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EU 회원국 재무장관들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의에서 IS 등 테러단체의 자금 조달 경로를 더 효과적으로 추적하고 차단하기 위해 통합 계좌추적시스템 마련과 자산동결 절차를 단축하는 프랑스의 제안에 대체로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U는 올해 초 합의해 오는 2017년부터 시행할 예정인 자금세탁 방지 규정 강화안 등의 시행 시기를 앞당기고 협력 수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시행 계획은 다음 주와 내년 1월 차례로 열리는 재무장관 회의에서 최종 조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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