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래퍼’ 변신 미셸 오바마…오바마 위해?

입력 2015.12.11 (07:28) 수정 2015.12.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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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가 래퍼가 돼서 뮤직비디오를 찍었습니다.

공부해서 대학에 가라고 청소년들에게 권하는 내용입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제트비행기를 타고 싶은가요? 그럼 대학에 가세요. 성공해서 돈을 많이 벌고 싶은가요? 그럼 머리에 지식을 채우고 대학에 가세요."

코미디언과 함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미셸 오바마 여사가 유창한 랩으로 청소년들에게 대학 진학을 권유합니다.

자신의 경험담을 녹여내기도 하며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독려합니다.

미셸 여사는 시카고 남부의 평범한 맞벌이 가정에서 자라났지만 성적이 뛰어나, 명문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로스쿨을 나와 변호사가 됐습니다.

미셸 여사가 이렇게 래퍼로까지 변신한 건 대학 진학률을 높이려는 오바마 행정부를 돕기 위해서입니다.

미셸 여사는 이전에도 건강증진 캠페인을 벌이며 익살스럽게 운동을 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언론들은 친근한 모습으로 정책을 알리려는 영부인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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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래퍼’ 변신 미셸 오바마…오바마 위해?
    • 입력 2015-12-11 07:30:48
    • 수정2015-12-11 08: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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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가 래퍼가 돼서 뮤직비디오를 찍었습니다.

공부해서 대학에 가라고 청소년들에게 권하는 내용입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제트비행기를 타고 싶은가요? 그럼 대학에 가세요. 성공해서 돈을 많이 벌고 싶은가요? 그럼 머리에 지식을 채우고 대학에 가세요."

코미디언과 함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미셸 오바마 여사가 유창한 랩으로 청소년들에게 대학 진학을 권유합니다.

자신의 경험담을 녹여내기도 하며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독려합니다.

미셸 여사는 시카고 남부의 평범한 맞벌이 가정에서 자라났지만 성적이 뛰어나, 명문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로스쿨을 나와 변호사가 됐습니다.

미셸 여사가 이렇게 래퍼로까지 변신한 건 대학 진학률을 높이려는 오바마 행정부를 돕기 위해서입니다.

미셸 여사는 이전에도 건강증진 캠페인을 벌이며 익살스럽게 운동을 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언론들은 친근한 모습으로 정책을 알리려는 영부인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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