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화폐박물관, 대한제국 시절 ‘20원 금화’ 일반 공개

입력 2015.12.15 (11:36) 수정 2015.12.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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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이 대한제국 시절 발행된 '20원 금화'를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두 달 가량의 보수 공사를 마치고 화폐박물관을 재개관하면서 대한제국 시절 발행된 최초의 금화 3종을 선보였습니다.

금화에는 이십원 등의 글자와 왕의 상징인 용, 조선 왕실의 상징인 자두꽃 등이 새겨져 있습니다.

당시 대한제국 정부는 금본위제도를 채택하는 화폐 조례를 공포한 뒤 1906년 20원 금화와 10원 금화를 각각 발행했고 1908년에 5원 금화를 발행했지만 일제가 대부분의 금화를 회수해 녹이는 바람에 극소수만 남아 희귀 주화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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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화폐박물관, 대한제국 시절 ‘20원 금화’ 일반 공개
    • 입력 2015-12-15 11:36:45
    • 수정2015-12-16 14:30:35
    경제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이 대한제국 시절 발행된 '20원 금화'를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두 달 가량의 보수 공사를 마치고 화폐박물관을 재개관하면서 대한제국 시절 발행된 최초의 금화 3종을 선보였습니다.

금화에는 이십원 등의 글자와 왕의 상징인 용, 조선 왕실의 상징인 자두꽃 등이 새겨져 있습니다.

당시 대한제국 정부는 금본위제도를 채택하는 화폐 조례를 공포한 뒤 1906년 20원 금화와 10원 금화를 각각 발행했고 1908년에 5원 금화를 발행했지만 일제가 대부분의 금화를 회수해 녹이는 바람에 극소수만 남아 희귀 주화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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