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현직 경찰이라고 사칭하며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사기 행각을 벌인 2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특정 물건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접근해 해당 물건을 중고로 팔겠다고 한 뒤 물건을 보내지 않고 금품만 가로챈 혐의로 21살 조 모 씨를 구속하고, 이를 도운 20살 조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 씨 등은 구매자들이 안전결제나 대면거래를 요구하면 자신을 현직 경찰이라고 속여 안심시키는 방식으로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32명으로부터 3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조 씨는 앞서 지난 6월 같은 범행으로 경찰에 붙잡혀 모두 6건의 재판에 넘겨졌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르면 내일 사건을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특정 물건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접근해 해당 물건을 중고로 팔겠다고 한 뒤 물건을 보내지 않고 금품만 가로챈 혐의로 21살 조 모 씨를 구속하고, 이를 도운 20살 조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 씨 등은 구매자들이 안전결제나 대면거래를 요구하면 자신을 현직 경찰이라고 속여 안심시키는 방식으로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32명으로부터 3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조 씨는 앞서 지난 6월 같은 범행으로 경찰에 붙잡혀 모두 6건의 재판에 넘겨졌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르면 내일 사건을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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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사칭’ 중고 거래 사기 행각 벌인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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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16 15:18:09
자신을 현직 경찰이라고 사칭하며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사기 행각을 벌인 2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특정 물건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접근해 해당 물건을 중고로 팔겠다고 한 뒤 물건을 보내지 않고 금품만 가로챈 혐의로 21살 조 모 씨를 구속하고, 이를 도운 20살 조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 씨 등은 구매자들이 안전결제나 대면거래를 요구하면 자신을 현직 경찰이라고 속여 안심시키는 방식으로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32명으로부터 3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조 씨는 앞서 지난 6월 같은 범행으로 경찰에 붙잡혀 모두 6건의 재판에 넘겨졌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르면 내일 사건을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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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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