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노총 아태 사무총장 “한상균 석방하고, 노동법 개정 중단해야”

입력 2015.12.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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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동조합총연맹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무총장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과 관련해 한 위원장을 석방하고 노동법 개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스즈키 노리유키 사무총장은 오늘 서울 남대문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 시장 유연화에 반대하는 투쟁은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고, 한 위원장은 이를 대표해 싸우고 있는 것이라며, 비정규직을 확산하는 노동법 개정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스즈키 노리유키 사무총장은 오늘 아침 한 위원장을 접견하려 했지만, 경찰은 공모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가족을 제외하곤 면회를 금지한다며 접견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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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노총 아태 사무총장 “한상균 석방하고, 노동법 개정 중단해야”
    • 입력 2015-12-16 15:26:06
    사회
국제노동조합총연맹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무총장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과 관련해 한 위원장을 석방하고 노동법 개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스즈키 노리유키 사무총장은 오늘 서울 남대문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 시장 유연화에 반대하는 투쟁은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고, 한 위원장은 이를 대표해 싸우고 있는 것이라며, 비정규직을 확산하는 노동법 개정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스즈키 노리유키 사무총장은 오늘 아침 한 위원장을 접견하려 했지만, 경찰은 공모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가족을 제외하곤 면회를 금지한다며 접견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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