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제7차 대회 내년 5월 초 열린다” 재확인

북한이 내년 5월로 예정된 제7차 당대회를 10월 10일로 연기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예정대로 내년 5월 초에 당 대회가 열린다고 재확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삼천메기공장 시찰 소식을 전하면서 기사 끝부분에 노동당 역사에서 특기할 사변으로 될 노동당 제7차 대회가 내년 5월 초에 열린다고 전했습니다. ㅣ

중앙통신은 또 오늘 오전 기사 가운데 '노동당 제7차 대회가 열리는 다음해 10월10일까지'라는 부분에서 '다음해'를 '다음해의'로 수정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이미 출고된 기사를 수정하고 보완한 것은 이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