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용접 중 탱크로리 폭발…1명 숨져
입력 2015.12.16 (23:18)
수정 2015.12.17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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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후 강원도 원주에서는 24톤 탱크로리가 폭발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운전자가 유류 탱크를 용접하다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황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조차의 기름 탱크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산산조각 났습니다.
주변 건물과 차량의 유리도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오늘 오후 5시쯤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의 한 유류차량 차고지에서 24톤 탱크로리가 폭발했습니다.
<녹취> 현장 관계자(음성변조) : "(여기는) 배송하고 와서 자는 데예요. (그냥 운전만 하셨던 건가요?) 아니에요. 개인 (소유) 차예요. 개인 차."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55살 박모 씨가 숨졌습니다.
또 파편이 튀면서 주변에 주차돼 있던 16톤 탱크로리 4대 등 차량 7대와 건물 일부도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사고 당시 기름 탱크가 텅 비어있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 씨가 탱크로리 위에서 유류통을 용접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성국(원주소방서 방호구조과) : "탱크 내에 유증기가 있는 상태에서 용접을 하여 폭발한 걸로 보입니다."
경찰은 현장에 함께 있던 박 씨의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오늘 오후 강원도 원주에서는 24톤 탱크로리가 폭발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운전자가 유류 탱크를 용접하다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황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조차의 기름 탱크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산산조각 났습니다.
주변 건물과 차량의 유리도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오늘 오후 5시쯤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의 한 유류차량 차고지에서 24톤 탱크로리가 폭발했습니다.
<녹취> 현장 관계자(음성변조) : "(여기는) 배송하고 와서 자는 데예요. (그냥 운전만 하셨던 건가요?) 아니에요. 개인 (소유) 차예요. 개인 차."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55살 박모 씨가 숨졌습니다.
또 파편이 튀면서 주변에 주차돼 있던 16톤 탱크로리 4대 등 차량 7대와 건물 일부도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사고 당시 기름 탱크가 텅 비어있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 씨가 탱크로리 위에서 유류통을 용접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성국(원주소방서 방호구조과) : "탱크 내에 유증기가 있는 상태에서 용접을 하여 폭발한 걸로 보입니다."
경찰은 현장에 함께 있던 박 씨의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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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서 용접 중 탱크로리 폭발…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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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16 23:20:07
- 수정2015-12-17 0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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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강원도 원주에서는 24톤 탱크로리가 폭발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운전자가 유류 탱크를 용접하다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황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조차의 기름 탱크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산산조각 났습니다.
주변 건물과 차량의 유리도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오늘 오후 5시쯤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의 한 유류차량 차고지에서 24톤 탱크로리가 폭발했습니다.
<녹취> 현장 관계자(음성변조) : "(여기는) 배송하고 와서 자는 데예요. (그냥 운전만 하셨던 건가요?) 아니에요. 개인 (소유) 차예요. 개인 차."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55살 박모 씨가 숨졌습니다.
또 파편이 튀면서 주변에 주차돼 있던 16톤 탱크로리 4대 등 차량 7대와 건물 일부도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사고 당시 기름 탱크가 텅 비어있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 씨가 탱크로리 위에서 유류통을 용접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성국(원주소방서 방호구조과) : "탱크 내에 유증기가 있는 상태에서 용접을 하여 폭발한 걸로 보입니다."
경찰은 현장에 함께 있던 박 씨의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오늘 오후 강원도 원주에서는 24톤 탱크로리가 폭발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운전자가 유류 탱크를 용접하다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황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조차의 기름 탱크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산산조각 났습니다.
주변 건물과 차량의 유리도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오늘 오후 5시쯤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의 한 유류차량 차고지에서 24톤 탱크로리가 폭발했습니다.
<녹취> 현장 관계자(음성변조) : "(여기는) 배송하고 와서 자는 데예요. (그냥 운전만 하셨던 건가요?) 아니에요. 개인 (소유) 차예요. 개인 차."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55살 박모 씨가 숨졌습니다.
또 파편이 튀면서 주변에 주차돼 있던 16톤 탱크로리 4대 등 차량 7대와 건물 일부도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사고 당시 기름 탱크가 텅 비어있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 씨가 탱크로리 위에서 유류통을 용접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성국(원주소방서 방호구조과) : "탱크 내에 유증기가 있는 상태에서 용접을 하여 폭발한 걸로 보입니다."
경찰은 현장에 함께 있던 박 씨의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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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 기자 r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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