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금융 악재에 아파트 매매·전세 상승폭 축소

입력 2015.12.18 (01:03) 수정 2015.12.18 (08: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계부채 관리방안과 미국 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 오름폭이 축소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4일을 기준으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매매는 지난주보다 0.02%포인트 둔화된 0.03%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오름폭이 지난주보다 감소했습니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도 0.07%를 기록하며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습니다.

서울이 지난주 0.16%보다 줄어든 0.14% 상승을 기록했고, 경기도는 상승폭이 0.09%로 지난주와 동일했습니다.

다만 신공항의 영향을 받은 제주의 경우 지난주 0.42%에서 0.54%로 오름폭이 커지면서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단 금융 악재에 아파트 매매·전세 상승폭 축소
    • 입력 2015-12-18 01:03:00
    • 수정2015-12-18 08:19:35
    경제
가계부채 관리방안과 미국 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 오름폭이 축소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4일을 기준으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매매는 지난주보다 0.02%포인트 둔화된 0.03%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오름폭이 지난주보다 감소했습니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도 0.07%를 기록하며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습니다.

서울이 지난주 0.16%보다 줄어든 0.14% 상승을 기록했고, 경기도는 상승폭이 0.09%로 지난주와 동일했습니다.

다만 신공항의 영향을 받은 제주의 경우 지난주 0.42%에서 0.54%로 오름폭이 커지면서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