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방북 인원 5년 만에 최대…11월까지 1778명

입력 2015.12.18 (08:38) 수정 2015.12.1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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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합의'를 계기로 남북 민간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올해 우리측 방북 인원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일부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개성공단 인력을 제외한 북한 방문자가 천778명으로 지난해의 3배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사회문화가 51건에 천4백8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적 지원이 18건에 220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연간 방북 인원은 지난 2010년 6천2백여 명에 달했다가, 5.24 대북 제재 조치 이듬해인 2011년에는 천6백여 명으로 줄었고, 2012년과 2013년에는 2백명 대로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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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방북 인원 5년 만에 최대…11월까지 1778명
    • 입력 2015-12-18 08:38:14
    • 수정2015-12-18 18:41:58
    정치
'8.25 합의'를 계기로 남북 민간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올해 우리측 방북 인원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일부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개성공단 인력을 제외한 북한 방문자가 천778명으로 지난해의 3배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사회문화가 51건에 천4백8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적 지원이 18건에 220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연간 방북 인원은 지난 2010년 6천2백여 명에 달했다가, 5.24 대북 제재 조치 이듬해인 2011년에는 천6백여 명으로 줄었고, 2012년과 2013년에는 2백명 대로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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