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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관매직·금품선거’ 조남풍 향군회장 기소
입력 2015.12.18 (09:46) 수정 2015.12.18 (10:06) 사회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재향군인회와 관련한 각종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조남풍 향군 회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 4월에서 6월, 향군 산하기업인 향군상조회 대표로 임명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이 모 씨와 박 모 씨로부터 각각 6천만원, 5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이 씨는 향군상조회 대표로, 박 씨는 향군상조회 강남지사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조 회장은 또 지난 9월, 향군과 중국제대군인회의 관광교류 사업권을 사업가 조 모 씨에게 넘겨준 뒤 4억 원을 건네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 회장은 또 향군회장 선거를 앞둔 지난 3월과 4월엔 전국 대의원 200여명에게 자신에게 투표해 달라며 모두 10억원 정도를 건넨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조 회장은 선거 과정에서 쓴 10억 원의 대부분을 또 다른 사업가 조 모 씨로부터 조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4명의 인물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 외에도 향군 간부 등이 산하기관과 하청업체에서 금품을 받았다는 단서를 확보하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 4월에서 6월, 향군 산하기업인 향군상조회 대표로 임명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이 모 씨와 박 모 씨로부터 각각 6천만원, 5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이 씨는 향군상조회 대표로, 박 씨는 향군상조회 강남지사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조 회장은 또 지난 9월, 향군과 중국제대군인회의 관광교류 사업권을 사업가 조 모 씨에게 넘겨준 뒤 4억 원을 건네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 회장은 또 향군회장 선거를 앞둔 지난 3월과 4월엔 전국 대의원 200여명에게 자신에게 투표해 달라며 모두 10억원 정도를 건넨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조 회장은 선거 과정에서 쓴 10억 원의 대부분을 또 다른 사업가 조 모 씨로부터 조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4명의 인물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 외에도 향군 간부 등이 산하기관과 하청업체에서 금품을 받았다는 단서를 확보하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 ‘매관매직·금품선거’ 조남풍 향군회장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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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18 09:46:40
- 수정2015-12-18 10:06:18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재향군인회와 관련한 각종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조남풍 향군 회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 4월에서 6월, 향군 산하기업인 향군상조회 대표로 임명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이 모 씨와 박 모 씨로부터 각각 6천만원, 5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이 씨는 향군상조회 대표로, 박 씨는 향군상조회 강남지사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조 회장은 또 지난 9월, 향군과 중국제대군인회의 관광교류 사업권을 사업가 조 모 씨에게 넘겨준 뒤 4억 원을 건네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 회장은 또 향군회장 선거를 앞둔 지난 3월과 4월엔 전국 대의원 200여명에게 자신에게 투표해 달라며 모두 10억원 정도를 건넨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조 회장은 선거 과정에서 쓴 10억 원의 대부분을 또 다른 사업가 조 모 씨로부터 조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4명의 인물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 외에도 향군 간부 등이 산하기관과 하청업체에서 금품을 받았다는 단서를 확보하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 4월에서 6월, 향군 산하기업인 향군상조회 대표로 임명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이 모 씨와 박 모 씨로부터 각각 6천만원, 5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이 씨는 향군상조회 대표로, 박 씨는 향군상조회 강남지사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조 회장은 또 지난 9월, 향군과 중국제대군인회의 관광교류 사업권을 사업가 조 모 씨에게 넘겨준 뒤 4억 원을 건네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 회장은 또 향군회장 선거를 앞둔 지난 3월과 4월엔 전국 대의원 200여명에게 자신에게 투표해 달라며 모두 10억원 정도를 건넨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조 회장은 선거 과정에서 쓴 10억 원의 대부분을 또 다른 사업가 조 모 씨로부터 조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4명의 인물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 외에도 향군 간부 등이 산하기관과 하청업체에서 금품을 받았다는 단서를 확보하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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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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