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중진·지도부, 탈당여파 속 '단합' 강조

입력 2015.12.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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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대표에 이어 현역 의원 세 명이 탈당한 가운데 새정치연합 중진과 지도부가 잇따라 당의 단합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새정치연합 중진인 이석현 국회부의장은 오늘 확대간부회의에서 의원들의 탈당을 막지 못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탈당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정도를 벗어난 데 대해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부의장은 또 이제는 남은 식구를 다독이고 화합해 보란 듯이 잘 사는 일을 해야 할 때라면서 비주류는 뜻대로 안 되면 탈당하겠는 생각, 주류는 나갈 테면 나가라는 식의 생각을 모두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병헌 최고위원은 안 전 대표의 탈당에 대해 야권 지지층은 60%가 걱정하고 새누리당 지지층은 60%가 환호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분열을 멈추고 일정한 수습의 시간을 갖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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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치 중진·지도부, 탈당여파 속 '단합' 강조
    • 입력 2015-12-18 10:32:56
    정치
안철수 전 대표에 이어 현역 의원 세 명이 탈당한 가운데 새정치연합 중진과 지도부가 잇따라 당의 단합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새정치연합 중진인 이석현 국회부의장은 오늘 확대간부회의에서 의원들의 탈당을 막지 못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탈당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정도를 벗어난 데 대해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부의장은 또 이제는 남은 식구를 다독이고 화합해 보란 듯이 잘 사는 일을 해야 할 때라면서 비주류는 뜻대로 안 되면 탈당하겠는 생각, 주류는 나갈 테면 나가라는 식의 생각을 모두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병헌 최고위원은 안 전 대표의 탈당에 대해 야권 지지층은 60%가 걱정하고 새누리당 지지층은 60%가 환호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분열을 멈추고 일정한 수습의 시간을 갖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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