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쿼터백 브래디, 올스타 팬 투표 ‘최고 인기’

입력 2015.12.18 (11:32) 수정 2015.12.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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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백 톰 브래디(38·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올 시즌 미국프로풋볼(NFL) 최고 인기선수로 뽑혔다.

브래디는 NFL 프로볼(올스타전) 출전자를 선정하는 팬 투표에서 70만 1천554표를 얻어 캐롤라이나 팬서스의 쿼터백 캠 뉴튼(70만 1천86표)을 불과 468표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리그 사무국이 1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했다.

지난 시즌을 포함해 패트리어츠에 4차례나 슈퍼볼 우승을 안긴 브래디는 뉴튼을 불과 468표 차이로 따돌리고 NFL 최고의 인기 스타임을 증명했다.

팀 성적으로는 팬서스를 13승 무패로 이끈 뉴튼이 11승 2패의 브래디보다 뛰어났으나 팬들은 NFL 16년 경력 동안 꾸준한 기량으로 전설적인 커리어를 쌓은 브래디에게 더 많은 표를 던졌다.

프로볼은 내년 2월 1일 하와이 호놀룰루의 알로하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브래디와 뉴튼 이외에 5명의 선수가 50만 표 이상을 획득했다.

신시내티 벵갈스의 쿼터백 앤디 달턴(52만 5천638표),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쿼터백 카슨 파머(51만 4천967표),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 애런 로저스(51만 374표), 패트리어츠의 타이트 엔드 랍 그론코우스키(50만 9천251표), 뉴욕 자이언츠의 리시버 오델 베컴 주니어(50만 2천241표)가 나머지 50만 표 이상의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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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FL 쿼터백 브래디, 올스타 팬 투표 ‘최고 인기’
    • 입력 2015-12-18 11:32:27
    • 수정2015-12-18 11:34:07
    연합뉴스
쿼터백 톰 브래디(38·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올 시즌 미국프로풋볼(NFL) 최고 인기선수로 뽑혔다. 브래디는 NFL 프로볼(올스타전) 출전자를 선정하는 팬 투표에서 70만 1천554표를 얻어 캐롤라이나 팬서스의 쿼터백 캠 뉴튼(70만 1천86표)을 불과 468표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리그 사무국이 1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했다. 지난 시즌을 포함해 패트리어츠에 4차례나 슈퍼볼 우승을 안긴 브래디는 뉴튼을 불과 468표 차이로 따돌리고 NFL 최고의 인기 스타임을 증명했다. 팀 성적으로는 팬서스를 13승 무패로 이끈 뉴튼이 11승 2패의 브래디보다 뛰어났으나 팬들은 NFL 16년 경력 동안 꾸준한 기량으로 전설적인 커리어를 쌓은 브래디에게 더 많은 표를 던졌다. 프로볼은 내년 2월 1일 하와이 호놀룰루의 알로하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브래디와 뉴튼 이외에 5명의 선수가 50만 표 이상을 획득했다. 신시내티 벵갈스의 쿼터백 앤디 달턴(52만 5천638표),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쿼터백 카슨 파머(51만 4천967표),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 애런 로저스(51만 374표), 패트리어츠의 타이트 엔드 랍 그론코우스키(50만 9천251표), 뉴욕 자이언츠의 리시버 오델 베컴 주니어(50만 2천241표)가 나머지 50만 표 이상의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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