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원·위안 직거래 시장조성자 12개 은행 선정

입력 2015.12.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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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내년 원 위안 직거래 시장에서 시장 조성자 역할을 맡을 12개 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은행 중에서는 국민, 신한, 우리, 산업, 스탠다드차타드, KEB하나은행 등 6곳이 선정됐습니다.

외국계 은행 국내 지점은 중국 교통은행을 비롯해 건설, 공상, 중국, 홍콩상하이, ING은행 등 6곳입니다.

시장 조성자 제도는 지난해 12월 개설된 국내 원, 위안화 은행간 직거래 시장의 거래를 활성화하고자 도입됐고 선정된 은행은 가격 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시장 조성자 제도가 시장 발전과 위안화 활용 제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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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원·위안 직거래 시장조성자 12개 은행 선정
    • 입력 2015-12-18 16:09:30
    경제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내년 원 위안 직거래 시장에서 시장 조성자 역할을 맡을 12개 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은행 중에서는 국민, 신한, 우리, 산업, 스탠다드차타드, KEB하나은행 등 6곳이 선정됐습니다. 외국계 은행 국내 지점은 중국 교통은행을 비롯해 건설, 공상, 중국, 홍콩상하이, ING은행 등 6곳입니다. 시장 조성자 제도는 지난해 12월 개설된 국내 원, 위안화 은행간 직거래 시장의 거래를 활성화하고자 도입됐고 선정된 은행은 가격 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시장 조성자 제도가 시장 발전과 위안화 활용 제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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