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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교에서 ‘알라는 유일신’ 숙제냈다 학부모 항의에 휴교
입력 2015.12.18 (18:37) 국제
미국 버지니아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알라는 유일신'이라는 내용의 아랍어 문장을 써오라는 숙제를 냈다가 학부모들의 항의에 휴교 결정이 내려졌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버지니아 주 오거스타 교육국은 학생들을 향한 구체적인 위협은 없었지만,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담당 구역 내 학교들을 휴교한다고 밝혔습니다.
오거스타의 '리버헤드' 공립 고등학교의 한 지리 교사는 학생들에게 '알라 이외의 신은 없다. 모하메드는 알라의 전달자다.'라는 내용의 아랍어 문장을 나눠주고 이를 손으로 써오라는 숙제를 내줬습니다.
또, 해당 문장의 내용을 영어로 알려주지 않은 채 암송하게 하거나 문장의 내용을 믿는다고 말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부모들은 공립학교에서 학생들을 이슬람으로 개종시키려고 한 것이 아니냐며 학교 측에 항의했습니다.
버지니아 주 오거스타 교육국은 학생들을 향한 구체적인 위협은 없었지만,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담당 구역 내 학교들을 휴교한다고 밝혔습니다.
오거스타의 '리버헤드' 공립 고등학교의 한 지리 교사는 학생들에게 '알라 이외의 신은 없다. 모하메드는 알라의 전달자다.'라는 내용의 아랍어 문장을 나눠주고 이를 손으로 써오라는 숙제를 내줬습니다.
또, 해당 문장의 내용을 영어로 알려주지 않은 채 암송하게 하거나 문장의 내용을 믿는다고 말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부모들은 공립학교에서 학생들을 이슬람으로 개종시키려고 한 것이 아니냐며 학교 측에 항의했습니다.
- 美 고교에서 ‘알라는 유일신’ 숙제냈다 학부모 항의에 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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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18 18:37:19
미국 버지니아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알라는 유일신'이라는 내용의 아랍어 문장을 써오라는 숙제를 냈다가 학부모들의 항의에 휴교 결정이 내려졌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버지니아 주 오거스타 교육국은 학생들을 향한 구체적인 위협은 없었지만,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담당 구역 내 학교들을 휴교한다고 밝혔습니다.
오거스타의 '리버헤드' 공립 고등학교의 한 지리 교사는 학생들에게 '알라 이외의 신은 없다. 모하메드는 알라의 전달자다.'라는 내용의 아랍어 문장을 나눠주고 이를 손으로 써오라는 숙제를 내줬습니다.
또, 해당 문장의 내용을 영어로 알려주지 않은 채 암송하게 하거나 문장의 내용을 믿는다고 말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부모들은 공립학교에서 학생들을 이슬람으로 개종시키려고 한 것이 아니냐며 학교 측에 항의했습니다.
버지니아 주 오거스타 교육국은 학생들을 향한 구체적인 위협은 없었지만,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담당 구역 내 학교들을 휴교한다고 밝혔습니다.
오거스타의 '리버헤드' 공립 고등학교의 한 지리 교사는 학생들에게 '알라 이외의 신은 없다. 모하메드는 알라의 전달자다.'라는 내용의 아랍어 문장을 나눠주고 이를 손으로 써오라는 숙제를 내줬습니다.
또, 해당 문장의 내용을 영어로 알려주지 않은 채 암송하게 하거나 문장의 내용을 믿는다고 말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부모들은 공립학교에서 학생들을 이슬람으로 개종시키려고 한 것이 아니냐며 학교 측에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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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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