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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기본조약 발효 50년…외교부 “내년도 우의 심화 노력”
입력 2015.12.18 (19:40) 정치
외교부는 한일 기본관계조약 발효 50주년인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내년에도 양국 국민간 우의가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올해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계기로 한일 국민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고 우호 인식을 심화하기 위한 다양한 민관 주도 사업이 개최된 것을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나라는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일인 지난 6월 22일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상대국 주최 기념 리셉션에 각각 참석해 관계 개선 의지를 나타낸 데 이어, 지난달 2일 서울에서 첫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 문제에서 진전을 보지 못하며 본격적인 관계 회복 전기가 마련되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한일 기본조약은 1965년 12월 18일 양국 외교장관이 서울에서 비준서를 교환하면서 발효됐습니다.
  • 한일기본조약 발효 50년…외교부 “내년도 우의 심화 노력”
    • 입력 2015-12-18 19:40:17
    정치
외교부는 한일 기본관계조약 발효 50주년인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내년에도 양국 국민간 우의가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올해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계기로 한일 국민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고 우호 인식을 심화하기 위한 다양한 민관 주도 사업이 개최된 것을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나라는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일인 지난 6월 22일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상대국 주최 기념 리셉션에 각각 참석해 관계 개선 의지를 나타낸 데 이어, 지난달 2일 서울에서 첫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 문제에서 진전을 보지 못하며 본격적인 관계 회복 전기가 마련되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한일 기본조약은 1965년 12월 18일 양국 외교장관이 서울에서 비준서를 교환하면서 발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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