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눈 낮에 대부분 그쳐…미세먼지 주의

입력 2015.12.21 (12:56) 수정 2015.12.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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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쪽 지역의 눈과 비는 대부분 그친 상태입니다.

하지만, 강원 평창과 횡성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이 낮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1cm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내리는 눈과 비의 양이 적기도 하고, 계속해서 대기가 정체되면서 그동안 쌓인 미세먼지가 충분히 씻겨 내려가지 못한 상태입니다.

오늘 중부 지방과 전북, 경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에 들겠고, 내일부터는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을 받아 대기 상태는 더욱 좋지 않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은 건조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건조한 대기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7도 등으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어렵겠습니다. 또, 주 후반에 들어서면 추위가 찾아올텐데요.

성탄절인 금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고, 주말 동안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 일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8도로 크게 춥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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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눈 낮에 대부분 그쳐…미세먼지 주의
    • 입력 2015-12-21 12:59:45
    • 수정2015-12-21 13:04:52
    뉴스 12
현재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쪽 지역의 눈과 비는 대부분 그친 상태입니다.

하지만, 강원 평창과 횡성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이 낮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1cm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내리는 눈과 비의 양이 적기도 하고, 계속해서 대기가 정체되면서 그동안 쌓인 미세먼지가 충분히 씻겨 내려가지 못한 상태입니다.

오늘 중부 지방과 전북, 경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에 들겠고, 내일부터는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을 받아 대기 상태는 더욱 좋지 않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은 건조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건조한 대기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7도 등으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어렵겠습니다. 또, 주 후반에 들어서면 추위가 찾아올텐데요.

성탄절인 금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고, 주말 동안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 일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8도로 크게 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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