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지는 송년회…“술 대신 봉사”
입력 2015.12.22 (08:21)
수정 2015.12.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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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크고작은 송년 모임으로 술자리가 잦아지는 요즘인데요.
회식 대신 연극을 보거나 운동을 즐기고 봉사 활동에 나서는 등 직장인들의 송년회 문화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홍화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을 마친 직장인들이 소극장에 모였습니다.
송년 회식 대신 연극을 보기로 한 겁니다.
<인터뷰> 이은미(한살림대전 생활협동조합) : "연극을 통해서 문화를 통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여서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스포츠로 화합을 다지기도 합니다.
볼링을 즐기며 올 한 해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손을 마주치며 동료들을 응원합니다.
<인터뷰> 정승두(특허청 심사관) : "팀원들이랑 같이 운동하니까 함께 땀 흘리고 팀워크도 더 잘 다져지는 것 같고요. 건강도 챙기는 것 같아서 굉장히 의미있는 송년회가 된 것 같습니다."
산타 모자를 쓴 직장인들이 복지시설을 찾았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신나는 게임을 하고, 크리스마스 선물도 나눕니다.
여느 송년회에서 얻기 힘든 보람과 행복을 느낍니다.
<인터뷰> 김수정(한화 대전사업장 개발팀) : "급여를 십시일반 모아서 이러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제 마음이 더 풍성해지는 것 같고요. 이런 작은 선물들이 아이들한테 더 큰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술자리가 이어지던 송년회 문화가 한해를 차분히 마무리하는 뜻깊은 모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크고작은 송년 모임으로 술자리가 잦아지는 요즘인데요.
회식 대신 연극을 보거나 운동을 즐기고 봉사 활동에 나서는 등 직장인들의 송년회 문화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홍화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을 마친 직장인들이 소극장에 모였습니다.
송년 회식 대신 연극을 보기로 한 겁니다.
<인터뷰> 이은미(한살림대전 생활협동조합) : "연극을 통해서 문화를 통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여서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스포츠로 화합을 다지기도 합니다.
볼링을 즐기며 올 한 해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손을 마주치며 동료들을 응원합니다.
<인터뷰> 정승두(특허청 심사관) : "팀원들이랑 같이 운동하니까 함께 땀 흘리고 팀워크도 더 잘 다져지는 것 같고요. 건강도 챙기는 것 같아서 굉장히 의미있는 송년회가 된 것 같습니다."
산타 모자를 쓴 직장인들이 복지시설을 찾았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신나는 게임을 하고, 크리스마스 선물도 나눕니다.
여느 송년회에서 얻기 힘든 보람과 행복을 느낍니다.
<인터뷰> 김수정(한화 대전사업장 개발팀) : "급여를 십시일반 모아서 이러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제 마음이 더 풍성해지는 것 같고요. 이런 작은 선물들이 아이들한테 더 큰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술자리가 이어지던 송년회 문화가 한해를 차분히 마무리하는 뜻깊은 모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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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지는 송년회…“술 대신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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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2 08:46:56
- 수정2015-12-22 10:42:32
<앵커 멘트>
크고작은 송년 모임으로 술자리가 잦아지는 요즘인데요.
회식 대신 연극을 보거나 운동을 즐기고 봉사 활동에 나서는 등 직장인들의 송년회 문화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홍화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을 마친 직장인들이 소극장에 모였습니다.
송년 회식 대신 연극을 보기로 한 겁니다.
<인터뷰> 이은미(한살림대전 생활협동조합) : "연극을 통해서 문화를 통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여서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스포츠로 화합을 다지기도 합니다.
볼링을 즐기며 올 한 해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손을 마주치며 동료들을 응원합니다.
<인터뷰> 정승두(특허청 심사관) : "팀원들이랑 같이 운동하니까 함께 땀 흘리고 팀워크도 더 잘 다져지는 것 같고요. 건강도 챙기는 것 같아서 굉장히 의미있는 송년회가 된 것 같습니다."
산타 모자를 쓴 직장인들이 복지시설을 찾았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신나는 게임을 하고, 크리스마스 선물도 나눕니다.
여느 송년회에서 얻기 힘든 보람과 행복을 느낍니다.
<인터뷰> 김수정(한화 대전사업장 개발팀) : "급여를 십시일반 모아서 이러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제 마음이 더 풍성해지는 것 같고요. 이런 작은 선물들이 아이들한테 더 큰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술자리가 이어지던 송년회 문화가 한해를 차분히 마무리하는 뜻깊은 모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크고작은 송년 모임으로 술자리가 잦아지는 요즘인데요.
회식 대신 연극을 보거나 운동을 즐기고 봉사 활동에 나서는 등 직장인들의 송년회 문화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홍화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을 마친 직장인들이 소극장에 모였습니다.
송년 회식 대신 연극을 보기로 한 겁니다.
<인터뷰> 이은미(한살림대전 생활협동조합) : "연극을 통해서 문화를 통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여서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스포츠로 화합을 다지기도 합니다.
볼링을 즐기며 올 한 해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손을 마주치며 동료들을 응원합니다.
<인터뷰> 정승두(특허청 심사관) : "팀원들이랑 같이 운동하니까 함께 땀 흘리고 팀워크도 더 잘 다져지는 것 같고요. 건강도 챙기는 것 같아서 굉장히 의미있는 송년회가 된 것 같습니다."
산타 모자를 쓴 직장인들이 복지시설을 찾았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신나는 게임을 하고, 크리스마스 선물도 나눕니다.
여느 송년회에서 얻기 힘든 보람과 행복을 느낍니다.
<인터뷰> 김수정(한화 대전사업장 개발팀) : "급여를 십시일반 모아서 이러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제 마음이 더 풍성해지는 것 같고요. 이런 작은 선물들이 아이들한테 더 큰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술자리가 이어지던 송년회 문화가 한해를 차분히 마무리하는 뜻깊은 모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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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경 기자 vivi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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