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에 속은 피해자가 은행에 간 사이, 집에 몰래 들어가 돈을 훔치려 한 혐의로 30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8일 5천만 원을 인출해 집에 보관해놓으라는 전화금융사기단의 전화에 속아 60대 피해자가 은행에 간 사이, 피해자의 집에 들어가려다가 잠복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농협 직원은 60대 피해자가 5천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것을 보고 사기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씨는 인터넷을 통해 구매한 '대포폰'으로 중국 보이스피싱 사기단이 전화를 걸어와 우연히 인출책 일을 하게 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 18일 5천만 원을 인출해 집에 보관해놓으라는 전화금융사기단의 전화에 속아 60대 피해자가 은행에 간 사이, 피해자의 집에 들어가려다가 잠복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농협 직원은 60대 피해자가 5천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것을 보고 사기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씨는 인터넷을 통해 구매한 '대포폰'으로 중국 보이스피싱 사기단이 전화를 걸어와 우연히 인출책 일을 하게 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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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피싱 인출책 돈 가지러 갔다가 잠복 경찰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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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2 19:22:49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에 속은 피해자가 은행에 간 사이, 집에 몰래 들어가 돈을 훔치려 한 혐의로 30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8일 5천만 원을 인출해 집에 보관해놓으라는 전화금융사기단의 전화에 속아 60대 피해자가 은행에 간 사이, 피해자의 집에 들어가려다가 잠복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농협 직원은 60대 피해자가 5천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것을 보고 사기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씨는 인터넷을 통해 구매한 '대포폰'으로 중국 보이스피싱 사기단이 전화를 걸어와 우연히 인출책 일을 하게 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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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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