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은 행복입니다’…이웃에게 사랑을

입력 2015.12.22 (21:44) 수정 2015.12.2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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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KBS 특별생방송이 오늘(22일)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됐는데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노태영 기자가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뇌 손상과 심장병 때문에, 태어나 대부분을 병원에서 보낸 25개월 유정이.

미혼모로 생계에다 치료비까지 짊어진 엄마는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인터뷰> 박은영(유정 엄마) : "유정이가 이대로만 유지하고 살아줬으면 좋겠어요. 이대로가 좋아요."

유정이 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KBS 특별 생방송 '나눔은 행복입니다'가 KBS 본사와 지역 총국에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이병기(대통령 비서실장) :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불우이웃들에게 대통령님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해드리려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인터뷰> 정의화(국회의장) : "부디 희망을 잃지 마시고 특히 용기 잃지 마시고 살아가시도록 기원드립니다."

소외된 이웃에게 작지만 소중한 희망을 전하기 위한 따뜻한 발걸음은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어려운 삶을 사시는 국민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저희가 정치를 좀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 다짐을 다시 한 번 해봅니다."

<인터뷰> 전병헌(새정치연합 최고위원) : "사회적 약자들이 더 힘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홍문종(미방위원장) : "모든 국민이 정말 진정하게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오늘(22일) 하루에만 1억 7천여만 원이 모금되는 등 지난 1일부터 지금까지 KBS에 73억여 원의 사랑이 쌓였습니다.

이번 모금 행사에는 ARS와 은행 입금 방식으로 다음 달 말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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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은 행복입니다’…이웃에게 사랑을
    • 입력 2015-12-22 21:45:49
    • 수정2015-12-22 21: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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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행복을 실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KBS 특별생방송이 오늘(22일)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됐는데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노태영 기자가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뇌 손상과 심장병 때문에, 태어나 대부분을 병원에서 보낸 25개월 유정이.

미혼모로 생계에다 치료비까지 짊어진 엄마는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인터뷰> 박은영(유정 엄마) : "유정이가 이대로만 유지하고 살아줬으면 좋겠어요. 이대로가 좋아요."

유정이 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KBS 특별 생방송 '나눔은 행복입니다'가 KBS 본사와 지역 총국에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이병기(대통령 비서실장) :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불우이웃들에게 대통령님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해드리려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인터뷰> 정의화(국회의장) : "부디 희망을 잃지 마시고 특히 용기 잃지 마시고 살아가시도록 기원드립니다."

소외된 이웃에게 작지만 소중한 희망을 전하기 위한 따뜻한 발걸음은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어려운 삶을 사시는 국민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저희가 정치를 좀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 다짐을 다시 한 번 해봅니다."

<인터뷰> 전병헌(새정치연합 최고위원) : "사회적 약자들이 더 힘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홍문종(미방위원장) : "모든 국민이 정말 진정하게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오늘(22일) 하루에만 1억 7천여만 원이 모금되는 등 지난 1일부터 지금까지 KBS에 73억여 원의 사랑이 쌓였습니다.

이번 모금 행사에는 ARS와 은행 입금 방식으로 다음 달 말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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