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층’ 대들보 상량식
입력 2015.12.22 (23:22)
수정 2015.12.2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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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 2 3 층의 롯데 월드 타워, 오늘 지붕에 대들보를 올리는 상량식이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최고층 빌딩인데요.
서울을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 마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재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롯데월드타워 123층 꼭대기 층에서 건물의 중심을 잡아줄 강철 대들보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안전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소망을 담았습니다.
대들보가 올려진 이 123층 지붕 양옆으로는 첨탑 모양의 구조물이 세워져 지상 555m, 국내 최고층 빌딩이 완성됩니다.
맑은 날은 인천 송도 신도시가 손에 잡힐 듯할 정도로 시원스런 전망을 자랑합니다.
롯데는 지난 1987년에 이 부지를 확보했지만 항공 안전 논란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으며 2010년 첫 삽을 떴습니다.
지난해 4월에는 지상 305m를 넘어서며 국내 최고층 기록을 새로 썼고, 100층이 넘는 구간에선 64톤짜리 타워크레인이 건물 밖에 설치되는 등 세계 최초의 공법도 적용됐습니다.
하지만 건설 도중 인근 석촌호수 수위가 낮아져 불안감이 확산되는가 하면, 이른바 '형제의 난'에 이어 면세점 탈락이라는 위기까지 맞았습니다.
<녹취> 신동빈(롯데그룹 회장) : "모든 열정을 쏟으신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님께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1년 뒤 문을 여는 롯데월드타워가 악재와 논란을 딛고 아시아 랜드마크로 발돋움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1 2 3 층의 롯데 월드 타워, 오늘 지붕에 대들보를 올리는 상량식이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최고층 빌딩인데요.
서울을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 마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재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롯데월드타워 123층 꼭대기 층에서 건물의 중심을 잡아줄 강철 대들보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안전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소망을 담았습니다.
대들보가 올려진 이 123층 지붕 양옆으로는 첨탑 모양의 구조물이 세워져 지상 555m, 국내 최고층 빌딩이 완성됩니다.
맑은 날은 인천 송도 신도시가 손에 잡힐 듯할 정도로 시원스런 전망을 자랑합니다.
롯데는 지난 1987년에 이 부지를 확보했지만 항공 안전 논란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으며 2010년 첫 삽을 떴습니다.
지난해 4월에는 지상 305m를 넘어서며 국내 최고층 기록을 새로 썼고, 100층이 넘는 구간에선 64톤짜리 타워크레인이 건물 밖에 설치되는 등 세계 최초의 공법도 적용됐습니다.
하지만 건설 도중 인근 석촌호수 수위가 낮아져 불안감이 확산되는가 하면, 이른바 '형제의 난'에 이어 면세점 탈락이라는 위기까지 맞았습니다.
<녹취> 신동빈(롯데그룹 회장) : "모든 열정을 쏟으신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님께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1년 뒤 문을 여는 롯데월드타워가 악재와 논란을 딛고 아시아 랜드마크로 발돋움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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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2-23 00: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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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층의 롯데 월드 타워, 오늘 지붕에 대들보를 올리는 상량식이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최고층 빌딩인데요.
서울을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 마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재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롯데월드타워 123층 꼭대기 층에서 건물의 중심을 잡아줄 강철 대들보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안전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소망을 담았습니다.
대들보가 올려진 이 123층 지붕 양옆으로는 첨탑 모양의 구조물이 세워져 지상 555m, 국내 최고층 빌딩이 완성됩니다.
맑은 날은 인천 송도 신도시가 손에 잡힐 듯할 정도로 시원스런 전망을 자랑합니다.
롯데는 지난 1987년에 이 부지를 확보했지만 항공 안전 논란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으며 2010년 첫 삽을 떴습니다.
지난해 4월에는 지상 305m를 넘어서며 국내 최고층 기록을 새로 썼고, 100층이 넘는 구간에선 64톤짜리 타워크레인이 건물 밖에 설치되는 등 세계 최초의 공법도 적용됐습니다.
하지만 건설 도중 인근 석촌호수 수위가 낮아져 불안감이 확산되는가 하면, 이른바 '형제의 난'에 이어 면세점 탈락이라는 위기까지 맞았습니다.
<녹취> 신동빈(롯데그룹 회장) : "모든 열정을 쏟으신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님께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1년 뒤 문을 여는 롯데월드타워가 악재와 논란을 딛고 아시아 랜드마크로 발돋움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1 2 3 층의 롯데 월드 타워, 오늘 지붕에 대들보를 올리는 상량식이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최고층 빌딩인데요.
서울을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 마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재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롯데월드타워 123층 꼭대기 층에서 건물의 중심을 잡아줄 강철 대들보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안전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소망을 담았습니다.
대들보가 올려진 이 123층 지붕 양옆으로는 첨탑 모양의 구조물이 세워져 지상 555m, 국내 최고층 빌딩이 완성됩니다.
맑은 날은 인천 송도 신도시가 손에 잡힐 듯할 정도로 시원스런 전망을 자랑합니다.
롯데는 지난 1987년에 이 부지를 확보했지만 항공 안전 논란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으며 2010년 첫 삽을 떴습니다.
지난해 4월에는 지상 305m를 넘어서며 국내 최고층 기록을 새로 썼고, 100층이 넘는 구간에선 64톤짜리 타워크레인이 건물 밖에 설치되는 등 세계 최초의 공법도 적용됐습니다.
하지만 건설 도중 인근 석촌호수 수위가 낮아져 불안감이 확산되는가 하면, 이른바 '형제의 난'에 이어 면세점 탈락이라는 위기까지 맞았습니다.
<녹취> 신동빈(롯데그룹 회장) : "모든 열정을 쏟으신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님께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1년 뒤 문을 여는 롯데월드타워가 악재와 논란을 딛고 아시아 랜드마크로 발돋움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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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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