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내무장관 “추가 테러 시도 저지”…용의자 2명 체포

입력 2015.12.23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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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파리 테러 이후 프랑스 정부가 추가 테러 시도를 적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2일 프랑스 중부 오를레앙에서 군인과 경찰관 등에 대한 테러 계획을 적발해 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20세와 24세 프랑스인 2명을 체포해 조사했으며, 카즈뇌브 장관은 이들 용의자가 시리아에 있는 프랑스 이슬람 극단주의자와 접촉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이 군인과 헌병, 경찰을 상대로 테러 계획을 세웠다는 사실을 자백했다"면서 "시리아에 있는 프랑스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테러 배후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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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내무장관 “추가 테러 시도 저지”…용의자 2명 체포
    • 입력 2015-12-23 03:34:52
    국제
지난달 파리 테러 이후 프랑스 정부가 추가 테러 시도를 적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2일 프랑스 중부 오를레앙에서 군인과 경찰관 등에 대한 테러 계획을 적발해 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20세와 24세 프랑스인 2명을 체포해 조사했으며, 카즈뇌브 장관은 이들 용의자가 시리아에 있는 프랑스 이슬람 극단주의자와 접촉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이 군인과 헌병, 경찰을 상대로 테러 계획을 세웠다는 사실을 자백했다"면서 "시리아에 있는 프랑스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테러 배후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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