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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대통령선거 결선투표 무기한 연기
입력 2015.12.23 (03:35) 국제
카리브해의 빈국 아이티가 대통령선거 결선 투표를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지난 10월 대선 1차 투표가 치러진 이후, 탈락한 야권 후보들의 지지자들이 결과에 대한 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최근 폭력 시위로까지 이어지자, 아이티 임시선거관리위원회는 결선 투표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미첼 마르텔리 현 대통령의 임기 종료 시점인 내년 2월초까지 미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대선 1차 투표에서는 54명의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마르텔리 대통령이 지지하는 집권 여당의 모이즈 후보가 32.8%, 야권 후보인 셀레스틴이 25.3%를 득표해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바나나 수입업자 모이즈가 최다 득표를 한 것과 관련해 선거 부정 의혹이 불거지면서 곳곳에서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 아이티, 대통령선거 결선투표 무기한 연기
    • 입력 2015-12-23 03:35:32
    국제
카리브해의 빈국 아이티가 대통령선거 결선 투표를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지난 10월 대선 1차 투표가 치러진 이후, 탈락한 야권 후보들의 지지자들이 결과에 대한 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최근 폭력 시위로까지 이어지자, 아이티 임시선거관리위원회는 결선 투표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미첼 마르텔리 현 대통령의 임기 종료 시점인 내년 2월초까지 미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대선 1차 투표에서는 54명의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마르텔리 대통령이 지지하는 집권 여당의 모이즈 후보가 32.8%, 야권 후보인 셀레스틴이 25.3%를 득표해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바나나 수입업자 모이즈가 최다 득표를 한 것과 관련해 선거 부정 의혹이 불거지면서 곳곳에서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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