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밀경호국에 ‘또 말썽’…권총·배지 도난
입력 2015.12.23 (04:50)
수정 2015.12.2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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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호 실패와 기강해이 사례가 잇따랐던 미국 비밀경호국에서 이번에는 현직 요원이 권총과 배지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워싱턴DC 경찰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1일 오후, 비밀경호국 요원 한 명이 백악관에서 직선거리로 약 8백 미터 떨어진 워싱턴DC 시내에서 개인 차량에 놓아뒀던 권총 한 정과 배지, 무전기와 수갑 등을 도난당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상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역 언론들은 이 요원이 차량을 세워놓았던 곳으로 돌아왔을 때 뒷좌석쪽 창문이 열려 있었고 무기 등을 넣어둔 가방이 없어진 뒤였다고 전했습니다.
비밀경호국은 국토안보부 산하 기관으로 대통령을 비롯한 요인 경호가 주 임무인데, 지난해 9월 흉기를 가지고 백악관 담을 넘은 남성이 본관 이스트룸까지 진입하는 사건을 비롯해 여러 번의 경호 실패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워싱턴DC 경찰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1일 오후, 비밀경호국 요원 한 명이 백악관에서 직선거리로 약 8백 미터 떨어진 워싱턴DC 시내에서 개인 차량에 놓아뒀던 권총 한 정과 배지, 무전기와 수갑 등을 도난당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상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역 언론들은 이 요원이 차량을 세워놓았던 곳으로 돌아왔을 때 뒷좌석쪽 창문이 열려 있었고 무기 등을 넣어둔 가방이 없어진 뒤였다고 전했습니다.
비밀경호국은 국토안보부 산하 기관으로 대통령을 비롯한 요인 경호가 주 임무인데, 지난해 9월 흉기를 가지고 백악관 담을 넘은 남성이 본관 이스트룸까지 진입하는 사건을 비롯해 여러 번의 경호 실패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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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비밀경호국에 ‘또 말썽’…권총·배지 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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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3 04:50:31
- 수정2015-12-23 07:44:58
최근 경호 실패와 기강해이 사례가 잇따랐던 미국 비밀경호국에서 이번에는 현직 요원이 권총과 배지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워싱턴DC 경찰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1일 오후, 비밀경호국 요원 한 명이 백악관에서 직선거리로 약 8백 미터 떨어진 워싱턴DC 시내에서 개인 차량에 놓아뒀던 권총 한 정과 배지, 무전기와 수갑 등을 도난당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상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역 언론들은 이 요원이 차량을 세워놓았던 곳으로 돌아왔을 때 뒷좌석쪽 창문이 열려 있었고 무기 등을 넣어둔 가방이 없어진 뒤였다고 전했습니다.
비밀경호국은 국토안보부 산하 기관으로 대통령을 비롯한 요인 경호가 주 임무인데, 지난해 9월 흉기를 가지고 백악관 담을 넘은 남성이 본관 이스트룸까지 진입하는 사건을 비롯해 여러 번의 경호 실패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워싱턴DC 경찰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1일 오후, 비밀경호국 요원 한 명이 백악관에서 직선거리로 약 8백 미터 떨어진 워싱턴DC 시내에서 개인 차량에 놓아뒀던 권총 한 정과 배지, 무전기와 수갑 등을 도난당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상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역 언론들은 이 요원이 차량을 세워놓았던 곳으로 돌아왔을 때 뒷좌석쪽 창문이 열려 있었고 무기 등을 넣어둔 가방이 없어진 뒤였다고 전했습니다.
비밀경호국은 국토안보부 산하 기관으로 대통령을 비롯한 요인 경호가 주 임무인데, 지난해 9월 흉기를 가지고 백악관 담을 넘은 남성이 본관 이스트룸까지 진입하는 사건을 비롯해 여러 번의 경호 실패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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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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