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서 또다시 규모 1.7 여진 관측

입력 2015.12.23 (06:07) 수정 2015.12.23 (07: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규모 3.9의 지진이 일어났던 전북 익산에서 또 다시 여진이 관측됐습니다.

강원도 삼척의 시장에서는 부탄가스가 과열돼 폭발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관 기사]
☞ [영상] CCTV에 담긴 익산 지진의 순간
☞ [뉴스9] 익산서 올해 최대 규모 3.9 강진…수도권까지 ‘흔들’
☞ [취재파일K] 대지진…한국은 안전한가?(2015.5.3)


<리포트>

고요한 새벽 시간 도로를 비추고 있던 CCTV 화면이 갑자기 심하게 흔들립니다.

어제 새벽 규모 3.9의 지진이 일어났던 전북 익산에서, 또 다시 여진이 관측됐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어젯밤 9시 20분쯤 익산시 북쪽 9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1.7의 여진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규모 2.0 이하 지진은 민감한 사람만 느낄 수 있을 정도이며 이번 여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식당 안에서 섬광과 함께 무엇인가 폭발하고... 출입문이 산산조각 납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강원도 삼척시 중앙시장 내 식당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폭발했습니다.

식당 안에는 주인과 손님 등 8명이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븐 위에 있던 가스레인지의 부탄가스가 과열돼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에는 전남 여수시의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3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 있던 온풍기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 익산서 또다시 규모 1.7 여진 관측
    • 입력 2015-12-23 06:08:12
    • 수정2015-12-23 07:45:5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규모 3.9의 지진이 일어났던 전북 익산에서 또 다시 여진이 관측됐습니다.

강원도 삼척의 시장에서는 부탄가스가 과열돼 폭발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관 기사]
☞ [영상] CCTV에 담긴 익산 지진의 순간
☞ [뉴스9] 익산서 올해 최대 규모 3.9 강진…수도권까지 ‘흔들’
☞ [취재파일K] 대지진…한국은 안전한가?(2015.5.3)


<리포트>

고요한 새벽 시간 도로를 비추고 있던 CCTV 화면이 갑자기 심하게 흔들립니다.

어제 새벽 규모 3.9의 지진이 일어났던 전북 익산에서, 또 다시 여진이 관측됐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어젯밤 9시 20분쯤 익산시 북쪽 9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1.7의 여진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규모 2.0 이하 지진은 민감한 사람만 느낄 수 있을 정도이며 이번 여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식당 안에서 섬광과 함께 무엇인가 폭발하고... 출입문이 산산조각 납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강원도 삼척시 중앙시장 내 식당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폭발했습니다.

식당 안에는 주인과 손님 등 8명이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븐 위에 있던 가스레인지의 부탄가스가 과열돼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에는 전남 여수시의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3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 있던 온풍기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