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뮤지컬 데뷔 10년 단독 콘서트

<앵커 멘트>

원조 아이돌 걸그룹에서 뮤지컬 배우로 화려하게 변신한 스타죠.

옥주현이 어느덧 뮤지컬 데뷔 10년을 맞았는데요.

뮤지컬 배우로 생활했던 10년을 되돌아보는 무대를 열어 팬들을 만납니다.

대중문화소식, 유승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

옥주현이 뮤지컬 데뷔 10년을 맞아 자신만의 단독 콘서트 무대에 섭니다.

걸그룹 '핑클'의 리드보컬에서,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뮤지컬 스타로 변신한 옥주현의 진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립니다.

세계적인 뉴에이지 음악가 유키 구라모토가 그의 대표곡 '레이크 루이즈' 발표 3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우리 연주자와, 함께 녹음했습니다.

미국에 이어 유럽 무대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열며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선화의 첫 앨범이 해외 음반사에서 발매됐습니다.

모짜르트와 그리그의 피아노곡이 담겼습니다.

전시, 공연, 회화, 공예, 표지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100명이 '자선 문화 예술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뜻을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김재일(재능 기부 참여 작가) : "작품을 관람객들이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기쁜 일이지만 (작품 기부는) 더 소중하고 의미있는 일인 것 같아요.”

수익금 전액은 모두 노숙자들의 재활에 쓰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