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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몽골 파견 北 노동자, 임금 90% 상납”
입력 2015.12.23 (10:02) 정치
폴란드와 몽골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임금의 90% 이상을 북한 당국에 상납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승주 북한인권정보센터 연구원은 오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앞서 배포한 발제문에서 폴란드 내 북한 노동자의 소득은 북한 당국이 공제하는 금액과 중간 관리자의 착복으로 급여의 10분의 1인 월 100달러 이하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몽골에 있는 북한 노동자들도 급여의 90% 이상인 매달 650달러를 상납하며 추가 노동을 해서 매달 100달러 이하 소득을 거두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몽골에는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약 8백 명, 폴란드에는 천 7백 명에서 천 8백 명의 북한 노동자가 파견돼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대해 현재 20여 개 국가에 5만 명 이상 북한 노동자가 외화 벌이를 위해 노동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북한은 연간 2억에서 3억 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승주 북한인권정보센터 연구원은 오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앞서 배포한 발제문에서 폴란드 내 북한 노동자의 소득은 북한 당국이 공제하는 금액과 중간 관리자의 착복으로 급여의 10분의 1인 월 100달러 이하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몽골에 있는 북한 노동자들도 급여의 90% 이상인 매달 650달러를 상납하며 추가 노동을 해서 매달 100달러 이하 소득을 거두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몽골에는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약 8백 명, 폴란드에는 천 7백 명에서 천 8백 명의 북한 노동자가 파견돼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대해 현재 20여 개 국가에 5만 명 이상 북한 노동자가 외화 벌이를 위해 노동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북한은 연간 2억에서 3억 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 “폴란드·몽골 파견 北 노동자, 임금 90% 상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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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3 10:02:37
폴란드와 몽골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임금의 90% 이상을 북한 당국에 상납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승주 북한인권정보센터 연구원은 오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앞서 배포한 발제문에서 폴란드 내 북한 노동자의 소득은 북한 당국이 공제하는 금액과 중간 관리자의 착복으로 급여의 10분의 1인 월 100달러 이하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몽골에 있는 북한 노동자들도 급여의 90% 이상인 매달 650달러를 상납하며 추가 노동을 해서 매달 100달러 이하 소득을 거두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몽골에는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약 8백 명, 폴란드에는 천 7백 명에서 천 8백 명의 북한 노동자가 파견돼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대해 현재 20여 개 국가에 5만 명 이상 북한 노동자가 외화 벌이를 위해 노동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북한은 연간 2억에서 3억 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승주 북한인권정보센터 연구원은 오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앞서 배포한 발제문에서 폴란드 내 북한 노동자의 소득은 북한 당국이 공제하는 금액과 중간 관리자의 착복으로 급여의 10분의 1인 월 100달러 이하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몽골에 있는 북한 노동자들도 급여의 90% 이상인 매달 650달러를 상납하며 추가 노동을 해서 매달 100달러 이하 소득을 거두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몽골에는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약 8백 명, 폴란드에는 천 7백 명에서 천 8백 명의 북한 노동자가 파견돼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대해 현재 20여 개 국가에 5만 명 이상 북한 노동자가 외화 벌이를 위해 노동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북한은 연간 2억에서 3억 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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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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