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야당으로 인한 입법마비 비판 높아”

입력 2015.12.23 (10: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임시국회에서 경제활성화와 노동개혁 관련 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데 대해 야당으로 인한 입법 마비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야당은 연일 복지정책과 자영업 대책 등을 놓고 정책 간담회를 열면서 막상 국회는 외면하고 있다며 법안 통과라는 국회 임무는 방기 한 채

선거만 생각하는 행보를 보여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원유철 원내대표도 반쪽 국회가 입법 마비 상태로 전락했다며 여야간 합의도 지키지 않고 국회의장 중재 노력에도 아랑곳 않는 야당의 모습에서 부끄러움과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특히, 야당이 반대만을 위한 반대에 골몰하고 있다며 상임위에서 시급한 민생과 경제 법안 처리를 위해 요구를 힘겹게 받아주면 또다른 요구를 하는 바람에 국회가 불능 상태에 빠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누리당 “야당으로 인한 입법마비 비판 높아”
    • 입력 2015-12-23 10:14:49
    정치
새누리당이 임시국회에서 경제활성화와 노동개혁 관련 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데 대해 야당으로 인한 입법 마비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야당은 연일 복지정책과 자영업 대책 등을 놓고 정책 간담회를 열면서 막상 국회는 외면하고 있다며 법안 통과라는 국회 임무는 방기 한 채 선거만 생각하는 행보를 보여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원유철 원내대표도 반쪽 국회가 입법 마비 상태로 전락했다며 여야간 합의도 지키지 않고 국회의장 중재 노력에도 아랑곳 않는 야당의 모습에서 부끄러움과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특히, 야당이 반대만을 위한 반대에 골몰하고 있다며 상임위에서 시급한 민생과 경제 법안 처리를 위해 요구를 힘겹게 받아주면 또다른 요구를 하는 바람에 국회가 불능 상태에 빠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