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 플레이트, 메시에게 ‘침 봉변’ 공식 사과

입력 2015.12.23 (10:19) 수정 2015.12.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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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프로축구 명문 리버 플레이트가 팬들로부터 '침 봉변'을 당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게 정식 사과했다.

리버 플레이트는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리버 플레이트 팬으로부터 봉변을 당한 메시에게 사과한다"며 "우리 구단은 어떤 형태의 폭력도 거부한다. 바르셀로나의 201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015 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리버 플레이트를 3-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런 가운데 바르셀로나 선수단이 21일 일본 나리타 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과정에서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의 팬들이 검색대를 통과하는 메시를 향해 욕설을 하고, 또 다른 한 팬은 메시에게 침을 뱉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격분한 메시가 이들에게 달려들어 싸움이 벌어질 뻔했지만 팀동료들이 막아 불상사는 벌어지지 않았다.

리버 플레이트 팬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격해지자 결국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에게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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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버 플레이트, 메시에게 ‘침 봉변’ 공식 사과
    • 입력 2015-12-23 10:19:11
    • 수정2015-12-23 10:22:15
    연합뉴스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명문 리버 플레이트가 팬들로부터 '침 봉변'을 당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게 정식 사과했다. 리버 플레이트는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리버 플레이트 팬으로부터 봉변을 당한 메시에게 사과한다"며 "우리 구단은 어떤 형태의 폭력도 거부한다. 바르셀로나의 201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015 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리버 플레이트를 3-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런 가운데 바르셀로나 선수단이 21일 일본 나리타 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과정에서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의 팬들이 검색대를 통과하는 메시를 향해 욕설을 하고, 또 다른 한 팬은 메시에게 침을 뱉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격분한 메시가 이들에게 달려들어 싸움이 벌어질 뻔했지만 팀동료들이 막아 불상사는 벌어지지 않았다. 리버 플레이트 팬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격해지자 결국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에게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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