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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살 필리핀 교민, 현지 여성이 청부살해 가능성”
입력 2015.12.23 (10:24) 수정 2015.12.23 (10:27) 국제
필리핀에서 일어난 50대 한국인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한국과 필리핀 경찰은 청부 살인에 무게를 두고 범인을 쫓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 수사팀은 필리핀 바탕가스주 말바르시에 있는 숨진 조모 씨 집을 감식하고 조 씨 가족을 면담한 뒤 청부 살인에 의한 범행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연관기사]☞필리핀 교민 또 총격 피살…수사팀 첫 파견 (2015.12.21)

수사팀은 살인사건 발생 당시 복면을 한 4인조 괴한이 조 씨를 끈으로 묶어 저항하지 못하게 하고 소음기를 단 총을 3발이나 쏜 점을 고려할 때 단순 강도가 아닌 청부 살인업자에 의한 소행으로 분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조 씨와 혼인무효 소송을 진행 중인 필리핀 여성을 청부 살인을 의뢰한 유력 용의자 가운데 1명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7∼8년 전부터 별거 중인 조 씨와 현지 여성은 이혼 소송 과정에서 재산 분할 다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특히 조 씨가 소송 판결을 앞두고 재산을 나눠주지 않으면 청부 살인을 당할 수 있다는 협박을 받았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이 여성의 행적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 “피살 필리핀 교민, 현지 여성이 청부살해 가능성”
    • 입력 2015-12-23 10:24:36
    • 수정2015-12-23 10:27:33
    국제
필리핀에서 일어난 50대 한국인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한국과 필리핀 경찰은 청부 살인에 무게를 두고 범인을 쫓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 수사팀은 필리핀 바탕가스주 말바르시에 있는 숨진 조모 씨 집을 감식하고 조 씨 가족을 면담한 뒤 청부 살인에 의한 범행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연관기사]☞필리핀 교민 또 총격 피살…수사팀 첫 파견 (2015.12.21)

수사팀은 살인사건 발생 당시 복면을 한 4인조 괴한이 조 씨를 끈으로 묶어 저항하지 못하게 하고 소음기를 단 총을 3발이나 쏜 점을 고려할 때 단순 강도가 아닌 청부 살인업자에 의한 소행으로 분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조 씨와 혼인무효 소송을 진행 중인 필리핀 여성을 청부 살인을 의뢰한 유력 용의자 가운데 1명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7∼8년 전부터 별거 중인 조 씨와 현지 여성은 이혼 소송 과정에서 재산 분할 다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특히 조 씨가 소송 판결을 앞두고 재산을 나눠주지 않으면 청부 살인을 당할 수 있다는 협박을 받았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이 여성의 행적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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