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누리과정’ 마찰…예산안 처리 28일로 연기

입력 2015.12.23 (11:13) 수정 2015.12.2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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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야가 누리과정 등 쟁점 예산을 놓고 대립하면서 오늘 예정된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28일로 다시 연기했습니다.

도의회는 지난 18일 본회의를 열지 못하자 오늘 임시회를 열어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통과시킬 계획이었지만 예결위 심의를 마무리하지 못해 임시회를 열지 못했습니다.

양당 대표는 입장차가 있는 누리과정과 교육급식 등 쟁점 예산에 대해 좀 더 시간을 두고 협의한 뒤 예결위 계수 조정을 마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도의회 다수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누리과정 예산의 전액 국고 지원을 주장하는 반면, 새누리당은 도교육청 예산으로 6개월분을 우선 편성하자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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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누리과정’ 마찰…예산안 처리 28일로 연기
    • 입력 2015-12-23 11:13:18
    • 수정2015-12-23 20:02:53
    사회
경기도의회 여야가 누리과정 등 쟁점 예산을 놓고 대립하면서 오늘 예정된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28일로 다시 연기했습니다.

도의회는 지난 18일 본회의를 열지 못하자 오늘 임시회를 열어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통과시킬 계획이었지만 예결위 심의를 마무리하지 못해 임시회를 열지 못했습니다.

양당 대표는 입장차가 있는 누리과정과 교육급식 등 쟁점 예산에 대해 좀 더 시간을 두고 협의한 뒤 예결위 계수 조정을 마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도의회 다수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누리과정 예산의 전액 국고 지원을 주장하는 반면, 새누리당은 도교육청 예산으로 6개월분을 우선 편성하자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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