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도발 잊지말자’ 임진각에 ‘평화의 발’ 조형물 설치

입력 2015.12.23 (11: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지난 8월 북한군의 지뢰 도발 당시 우리 장병들의 전우애와 군인정신을 기리는 '평화의 발' 조형물이 설치됐습니다.

육군은 다리를 잃은 김정원, 하재헌 하사와 당시 수색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제막식을 열고, DMZ 수색대원들의 희생 정신과 평화를 지키자는 국민의 염원을 담은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형물은 김정원, 하재헌 하사의 잃어버린 다리이자, 통일이 되어 평화가 찾아온 비무장지대를 맨발로 걸어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육군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육군은 북한 지뢰도발 당시 작전에 참여한 수색대원 8명 가운데 두 하사가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여하고, 나머지 6명이 대통령 표창과 국방장관 표창, 육군총장 표창 등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도발 잊지말자’ 임진각에 ‘평화의 발’ 조형물 설치
    • 입력 2015-12-23 11:15:08
    정치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지난 8월 북한군의 지뢰 도발 당시 우리 장병들의 전우애와 군인정신을 기리는 '평화의 발' 조형물이 설치됐습니다. 육군은 다리를 잃은 김정원, 하재헌 하사와 당시 수색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제막식을 열고, DMZ 수색대원들의 희생 정신과 평화를 지키자는 국민의 염원을 담은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형물은 김정원, 하재헌 하사의 잃어버린 다리이자, 통일이 되어 평화가 찾아온 비무장지대를 맨발로 걸어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육군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육군은 북한 지뢰도발 당시 작전에 참여한 수색대원 8명 가운데 두 하사가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여하고, 나머지 6명이 대통령 표창과 국방장관 표창, 육군총장 표창 등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