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7년 만에 소집된 '중앙도시공작회의'에서 2020년까지 도시 내 판자촌을 모두 없애고 사람을 핵심으로 하는 신형도시 건설을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지도부는 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7명의 당정치국 상무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도시공작회의를 열고 이런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중국 지도부는 이번 회의에서 "2020년까지 도시 내 판자촌과 도시 내 농촌, 위험 주택에 대한 개조 작업을 기본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방침은 중국 지도부가 미래 5년간 추진할 국가정책의 초점을 빈부격차 해소에 맞춘 것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지도부는 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7명의 당정치국 상무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도시공작회의를 열고 이런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중국 지도부는 이번 회의에서 "2020년까지 도시 내 판자촌과 도시 내 농촌, 위험 주택에 대한 개조 작업을 기본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방침은 중국 지도부가 미래 5년간 추진할 국가정책의 초점을 빈부격차 해소에 맞춘 것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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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37년 만에 도시공작회의 소집…“판자촌 모두 없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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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3 11:17:10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7년 만에 소집된 '중앙도시공작회의'에서 2020년까지 도시 내 판자촌을 모두 없애고 사람을 핵심으로 하는 신형도시 건설을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지도부는 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7명의 당정치국 상무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도시공작회의를 열고 이런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중국 지도부는 이번 회의에서 "2020년까지 도시 내 판자촌과 도시 내 농촌, 위험 주택에 대한 개조 작업을 기본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방침은 중국 지도부가 미래 5년간 추진할 국가정책의 초점을 빈부격차 해소에 맞춘 것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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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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