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교수 “안철수 신당, 세상 낫게 바꾸겠다면 학자로서 도와야”

입력 2015.12.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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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고려대 교수가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과 관련해 갈등과 대립, 불공정과 불평등이 만연한 사회에서 세상을 바꾸겠다는 정치인이 있다면 당연히 학자로서 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 교수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재벌개혁 관련 토론회에 앞서 안철수 신당에 참여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장하성 교수는 안철수든 김철수든 문철수든 세상을 더 낫게 바꾸겠다고 하고 자신의 뜻과 맞다면 직접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장 교수는 정치를 할 생각은 없다고 하면서도, 안철수 의원이 정책적 협조를 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오랜 친구라고 답해, 조언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박영선 전 원내대표는 당 이야기 하기에는 적절한 장소가 아니라며 말을 아꼈고, 정운찬 전 총리는 신당 참여 여부에 대해 아직 생각 안 해봤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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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하성 교수 “안철수 신당, 세상 낫게 바꾸겠다면 학자로서 도와야”
    • 입력 2015-12-23 11:50:43
    정치
장하성 고려대 교수가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과 관련해 갈등과 대립, 불공정과 불평등이 만연한 사회에서 세상을 바꾸겠다는 정치인이 있다면 당연히 학자로서 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 교수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재벌개혁 관련 토론회에 앞서 안철수 신당에 참여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장하성 교수는 안철수든 김철수든 문철수든 세상을 더 낫게 바꾸겠다고 하고 자신의 뜻과 맞다면 직접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장 교수는 정치를 할 생각은 없다고 하면서도, 안철수 의원이 정책적 협조를 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오랜 친구라고 답해, 조언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박영선 전 원내대표는 당 이야기 하기에는 적절한 장소가 아니라며 말을 아꼈고, 정운찬 전 총리는 신당 참여 여부에 대해 아직 생각 안 해봤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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