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경찰서는 중국산 저가 원자재를 사용해 만든 가방과 지갑에 해외 유명 브랜드의 로고를 부착해 판매한 혐의로 업주 56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베트남 불법체류자 등 종업원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창고에서 가짜 가방과 지갑 8천여 점을 제조한 뒤 동대문 시장이나 인터넷 쇼핑몰 등에 유통시켜 2억 6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베트남인 불법체류자들을 야산의 비닐하우스에서 숙식하게 하면서 가짜 제품을 만들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창고에서 가짜 가방과 지갑 8천여 점을 제조한 뒤 동대문 시장이나 인터넷 쇼핑몰 등에 유통시켜 2억 6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베트남인 불법체류자들을 야산의 비닐하우스에서 숙식하게 하면서 가짜 제품을 만들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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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불법체류자 고용해 가짜 가방과 지갑 만들어 판매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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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3 12:02:12
서울 성북경찰서는 중국산 저가 원자재를 사용해 만든 가방과 지갑에 해외 유명 브랜드의 로고를 부착해 판매한 혐의로 업주 56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베트남 불법체류자 등 종업원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창고에서 가짜 가방과 지갑 8천여 점을 제조한 뒤 동대문 시장이나 인터넷 쇼핑몰 등에 유통시켜 2억 6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베트남인 불법체류자들을 야산의 비닐하우스에서 숙식하게 하면서 가짜 제품을 만들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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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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