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전력회사 내년부터 온실가스 배출내역 공개해야”

입력 2015.12.23 (14: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내년도부터 모든 전력회사에 온실가스 배출 내역을 보고할 의무를 부과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최근 지구 온난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새 대응책을 담은 '파리 기후협정'이 체결된 데 따른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 같은 방침을 세웠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 방침이 시행되면 일본의 모든 전력회사는 온실가스 배출 내역을 공개해야 하며 허위 보고를 한 회사에 대해 개선 권고 조치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파리 기후협정에 따라 일본은 2030년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3년도 대비 26% 줄이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전력회사 내년부터 온실가스 배출내역 공개해야”
    • 입력 2015-12-23 14:16:47
    국제
일본 정부는 이르면 내년도부터 모든 전력회사에 온실가스 배출 내역을 보고할 의무를 부과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최근 지구 온난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새 대응책을 담은 '파리 기후협정'이 체결된 데 따른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 같은 방침을 세웠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 방침이 시행되면 일본의 모든 전력회사는 온실가스 배출 내역을 공개해야 하며 허위 보고를 한 회사에 대해 개선 권고 조치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파리 기후협정에 따라 일본은 2030년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3년도 대비 26%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