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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 생일 맞은 日王 “과거전쟁 생각 일본 장래에 중요”
입력 2015.12.23 (15:29) 국제
아키히토 일왕은 82세 생일에 즈음한 기자회견에서 "전쟁을 모르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지만 과거의 전쟁을 충분히 알고 깊이 생각하는 것이 일본의 장래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언론에 의하면 아키히토 일왕은 생일에 앞서 진행한 회견에서 "여러 면에서 지난 전쟁을 생각하며 보낸 1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일왕은 전쟁 당시 민간인 희생에 대해 "평화 시기였다면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인생을 보냈을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것을 생각하면 매우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간인 선원의 희생을 예로 들며 "외국 항로의 선원이 되길 꿈꿨던 사람들이 군인과 군용 물자 등을 실은 수송선의 선원으로 일하다 적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며 감정이 북받쳐 말을 잇지 못했다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습니다.
  • 82세 생일 맞은 日王 “과거전쟁 생각 일본 장래에 중요”
    • 입력 2015-12-23 15:29:36
    국제
아키히토 일왕은 82세 생일에 즈음한 기자회견에서 "전쟁을 모르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지만 과거의 전쟁을 충분히 알고 깊이 생각하는 것이 일본의 장래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언론에 의하면 아키히토 일왕은 생일에 앞서 진행한 회견에서 "여러 면에서 지난 전쟁을 생각하며 보낸 1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일왕은 전쟁 당시 민간인 희생에 대해 "평화 시기였다면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인생을 보냈을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것을 생각하면 매우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간인 선원의 희생을 예로 들며 "외국 항로의 선원이 되길 꿈꿨던 사람들이 군인과 군용 물자 등을 실은 수송선의 선원으로 일하다 적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며 감정이 북받쳐 말을 잇지 못했다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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