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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24 주요뉴스] “무슬림 빼고 다 나와!”…그렇게 못 해! 외
입력 2015.12.23 (17:57) 수정 2015.12.23 (20:45)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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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케냐에서 이슬람 무장단체가 버스를 납치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수도 나이로비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납치한 무장단체는 무슬림이 아닌 승객들만 앞으로 나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함께 타고있던 무슬림 승객들이 "우리 모두 죽이든지 아니면 내버려두라"고 말하며 버텼고 납치범들은 달아났습니다.

두 명이 숨졌지만 무슬림 승객들이 우리는 하나라며 기독교 승객들을 보호하면서 최악의 인명 피해를 막았습니다.

난징의 붉은 스모그…오염 농도 최고

자줏빛을 띤 스모그가 중국 난징 상공을 뒤덮었습니다.

해질 무렵의 노을빛이 스모그와 결합해 나타난 현상입니다.

거리는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스모그 최고등급 적색경보 발령 나흘 째를 맞은 중국의 대기오염 농도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베이징은 그나마 먼지 농도가 내려가 적색경보가 해제됐지만 이번엔 인근 톈진시에서 적색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현재 중국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농도 수치는 기준치의 10배 이상입니다.

“러시아 시리아 공습은 전쟁범죄 수준”

"러시아는 국제법을 준수하는 데 실패했다"

국제앰네스티가 러시아의 25회에 달하는 시리아 폭격을 분석한 보고서 내용입니다.

엠네스티는 지난 두 달 간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으로 최소 200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앰네스티는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이 전쟁 범죄 수준에 이르렀다고 비난했는데요.

보고서는 러시아가 민간인 거주 지역임을 알고도 무차별 공격했다면서, 폭격 증거를 감추고 국제 사회에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인니, 침몰 여객선 선장 구조

어제 인도네시아 침몰 여객선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사고 발생 사흘 만에 침몰 여객선 선장이 구조됐습니다.

여객선 선장은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지만, 비교적 건강한 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침몰 여객선 선장이 구조됨에 따라 침몰 원인과 구조 상황을 비롯해 여객선 관리 등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3명이 숨졌고 74명이 실종됐습니다.

‘조카 2명 살해 후 유기’ 30대 체포

미국에서 12살 딸을 때리고, 조카 2명을 살해한 30대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북부 한 도로에서 한 여성이 구타당한 여자아이를 차 트렁크에 방치한 것을 경찰이 발견해 체포했는데요.

폭행당한 여자 아이는 갈비뼈가 부러졌는데, 경찰의 조사 중 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체포된 여성이 3살과 6살 여자 조카 2명을 살해하고 근처 공공창고에 버렸다는 겁니다.

유기된 시신은 모두 치아와 갈비뼈가 부러져있었고, 영양실조로 체중이 18㎏ 이하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사건으로 미국 사회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검찰은 사형 구형을 검토 중입니다.

트럼프, 유세장에서 성적 비속어 사용

미 공화당 트럼프의 막말이 욕으로까지 번졌습니다.

미시간 주의 한 유세장에서입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미 공화당 경선 후보) : "힐러리가 오바마를 이길 판이었습니다. 누가 더 못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힐러리가 오바마에게 *** 됐습니다."

트럼프가 성적 비속어'를 동원한 막말을 퍼부은 겁니다.

힐러리가 무슬림을 배척하는 트럼프가 IS의 선전에 사용되고 있다고 하자 욕설로 분풀이한 것으로 보입니다.

힐러리 클린턴은 저렇게 그냥 내버려 둬야한다고 쏘아붙였습니다.

‘쿠데타’ 태국 총리가 작사한 노래 발표

<녹취> 노래 제목 '너는 태국이니까' 가사 구절

프라윳 태국 총리가 직접 작사했다는 애국송입니다.

프라윳 총리는 애국심과 협동을 강조한 이 노래를 태국인들에게 주는 새해 선물이라고 밝혔는데요.

전직 군 사령관으로 쿠데타를 일으켜 집권한 프라윳 총리는 지난 6월에도 직접 작사한 발라드곡 '태국에 다시 행복을' 이라는 제목의 곡을 발표했습니다.

노래를 통해 쿠데타를 옹호하며 군사정부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넷으로 공개된 이 노래는 100만 조회수를 기록했는데 군사 정부 반대자들은 이 노래를 조롱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한인 피살…청부 살인에 무게

필리핀에서 일어난 50대 한국 교민 조 모 씨 피살 사건 현장입니다.

현지에 우리 수사팀이 파견됐는데, 사건 당시 복면을 한 4인조 괴한이 조 씨를 끈으로 묶어 저항을 막은 점, 소음기를 단 총을 3 발이나 발사 한 점 등을 근거로 , 청부살해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조 씨와 이혼 소송 중인 필리핀 여성을 청부 살인을 의뢰한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쫓고 있습니다.

숨진 조 씨는 이혼 소송 과정에서 재산 분할 문제로 이 여성과 자주 다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日 올림픽 경기장 새 디자인 표절 논란

2020년 일본 도쿄올림픽 주 경기장의 새 디자인입니다.

기존 디자인보다 비용을 절반 가까이 줄였습니다.

아베 총리는 훌륭한 디자인이라며 이제 시작하는 일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주경기장의 첫 디자인은 건설비 초과 문제로 백지화 됐었는데요.

겉으로 보기에는 다른 두 디자인.

그런데 백지화된 첫 번째 디자인을 제안했던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표절 의혹을 정면으로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겉모습은 차이가 있지만 경기장과 좌석의 레이아웃이 비슷하고, 자신이 제시했던 원가 절감 방안이 새 경기장 디자인 도안에 채택됐다는겁니다.

앞서 일본은 올림픽 엠블럼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자, 사용을 포기한 바 있습니다.

브라질 ‘포르투갈어 박물관’ 대형 화재

브라질 상파울루의 유명 박물관인 '포르투갈어 박물관'에서 대형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불길을 진압하던 소방관 1명이 숨지기까지 했습니다.

박문관 전체 4개 층 가운데 3층과 4층이 완전히 불에 탓습니다.

소수 언어로 취급받는 포르투갈어의 위상을 높인다는 취지로 2006년 3월 문을 연 '포르투갈어 박물관'은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 [글로벌24 주요뉴스] “무슬림 빼고 다 나와!”…그렇게 못 해! 외
    • 입력 2015-12-23 18:05:49
    • 수정2015-12-23 20:45:13
    글로벌24
아프리카 케냐에서 이슬람 무장단체가 버스를 납치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수도 나이로비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납치한 무장단체는 무슬림이 아닌 승객들만 앞으로 나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함께 타고있던 무슬림 승객들이 "우리 모두 죽이든지 아니면 내버려두라"고 말하며 버텼고 납치범들은 달아났습니다.

두 명이 숨졌지만 무슬림 승객들이 우리는 하나라며 기독교 승객들을 보호하면서 최악의 인명 피해를 막았습니다.

난징의 붉은 스모그…오염 농도 최고

자줏빛을 띤 스모그가 중국 난징 상공을 뒤덮었습니다.

해질 무렵의 노을빛이 스모그와 결합해 나타난 현상입니다.

거리는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스모그 최고등급 적색경보 발령 나흘 째를 맞은 중국의 대기오염 농도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베이징은 그나마 먼지 농도가 내려가 적색경보가 해제됐지만 이번엔 인근 톈진시에서 적색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현재 중국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농도 수치는 기준치의 10배 이상입니다.

“러시아 시리아 공습은 전쟁범죄 수준”

"러시아는 국제법을 준수하는 데 실패했다"

국제앰네스티가 러시아의 25회에 달하는 시리아 폭격을 분석한 보고서 내용입니다.

엠네스티는 지난 두 달 간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으로 최소 200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앰네스티는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이 전쟁 범죄 수준에 이르렀다고 비난했는데요.

보고서는 러시아가 민간인 거주 지역임을 알고도 무차별 공격했다면서, 폭격 증거를 감추고 국제 사회에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인니, 침몰 여객선 선장 구조

어제 인도네시아 침몰 여객선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사고 발생 사흘 만에 침몰 여객선 선장이 구조됐습니다.

여객선 선장은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지만, 비교적 건강한 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침몰 여객선 선장이 구조됨에 따라 침몰 원인과 구조 상황을 비롯해 여객선 관리 등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3명이 숨졌고 74명이 실종됐습니다.

‘조카 2명 살해 후 유기’ 30대 체포

미국에서 12살 딸을 때리고, 조카 2명을 살해한 30대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북부 한 도로에서 한 여성이 구타당한 여자아이를 차 트렁크에 방치한 것을 경찰이 발견해 체포했는데요.

폭행당한 여자 아이는 갈비뼈가 부러졌는데, 경찰의 조사 중 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체포된 여성이 3살과 6살 여자 조카 2명을 살해하고 근처 공공창고에 버렸다는 겁니다.

유기된 시신은 모두 치아와 갈비뼈가 부러져있었고, 영양실조로 체중이 18㎏ 이하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사건으로 미국 사회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검찰은 사형 구형을 검토 중입니다.

트럼프, 유세장에서 성적 비속어 사용

미 공화당 트럼프의 막말이 욕으로까지 번졌습니다.

미시간 주의 한 유세장에서입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미 공화당 경선 후보) : "힐러리가 오바마를 이길 판이었습니다. 누가 더 못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힐러리가 오바마에게 *** 됐습니다."

트럼프가 성적 비속어'를 동원한 막말을 퍼부은 겁니다.

힐러리가 무슬림을 배척하는 트럼프가 IS의 선전에 사용되고 있다고 하자 욕설로 분풀이한 것으로 보입니다.

힐러리 클린턴은 저렇게 그냥 내버려 둬야한다고 쏘아붙였습니다.

‘쿠데타’ 태국 총리가 작사한 노래 발표

<녹취> 노래 제목 '너는 태국이니까' 가사 구절

프라윳 태국 총리가 직접 작사했다는 애국송입니다.

프라윳 총리는 애국심과 협동을 강조한 이 노래를 태국인들에게 주는 새해 선물이라고 밝혔는데요.

전직 군 사령관으로 쿠데타를 일으켜 집권한 프라윳 총리는 지난 6월에도 직접 작사한 발라드곡 '태국에 다시 행복을' 이라는 제목의 곡을 발표했습니다.

노래를 통해 쿠데타를 옹호하며 군사정부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넷으로 공개된 이 노래는 100만 조회수를 기록했는데 군사 정부 반대자들은 이 노래를 조롱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한인 피살…청부 살인에 무게

필리핀에서 일어난 50대 한국 교민 조 모 씨 피살 사건 현장입니다.

현지에 우리 수사팀이 파견됐는데, 사건 당시 복면을 한 4인조 괴한이 조 씨를 끈으로 묶어 저항을 막은 점, 소음기를 단 총을 3 발이나 발사 한 점 등을 근거로 , 청부살해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조 씨와 이혼 소송 중인 필리핀 여성을 청부 살인을 의뢰한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쫓고 있습니다.

숨진 조 씨는 이혼 소송 과정에서 재산 분할 문제로 이 여성과 자주 다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日 올림픽 경기장 새 디자인 표절 논란

2020년 일본 도쿄올림픽 주 경기장의 새 디자인입니다.

기존 디자인보다 비용을 절반 가까이 줄였습니다.

아베 총리는 훌륭한 디자인이라며 이제 시작하는 일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주경기장의 첫 디자인은 건설비 초과 문제로 백지화 됐었는데요.

겉으로 보기에는 다른 두 디자인.

그런데 백지화된 첫 번째 디자인을 제안했던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표절 의혹을 정면으로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겉모습은 차이가 있지만 경기장과 좌석의 레이아웃이 비슷하고, 자신이 제시했던 원가 절감 방안이 새 경기장 디자인 도안에 채택됐다는겁니다.

앞서 일본은 올림픽 엠블럼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자, 사용을 포기한 바 있습니다.

브라질 ‘포르투갈어 박물관’ 대형 화재

브라질 상파울루의 유명 박물관인 '포르투갈어 박물관'에서 대형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불길을 진압하던 소방관 1명이 숨지기까지 했습니다.

박문관 전체 4개 층 가운데 3층과 4층이 완전히 불에 탓습니다.

소수 언어로 취급받는 포르투갈어의 위상을 높인다는 취지로 2006년 3월 문을 연 '포르투갈어 박물관'은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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