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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24 현장] ② 독일 현금 인출기 폭파 범죄 기승!
입력 2015.12.23 (18:07) 수정 2015.12.23 (20:45)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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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독일에서 현금 인출기의 돈을 훔쳐 달아나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심야에 현금인출기를 폭파시킨 뒤 돈을 빼내는 수법인데요.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베를린 연결합니다.

이민우 특파원, (네, 베를린입니다.)

<질문>
최근 독일에선 현금인출기를 노리는 범죄가 기승이라죠.

범죄 수법이 어떤 건가요?

<답변>
네, 절도범들은 심야를 틈타 현금인출기를 폭파시킨 뒤 돈을 빼내 달아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은행 바닥에 가스를 뿌립니다.

밖에서 불을 붙이자 건물 내부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입니다.

현금인출기를 폭발시키고 현금을 훔친 절도범들은 고속도로를 이용해 도주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30대 남성 두 명을 용의자로 추정하고 이들을 쫓고 있습니다.

<질문>
이런 범죄가 얼마나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까?

<답변>
네, 올해 독일에서 발생한 현금인출기 폭파 건수가 63건에 달합니다.

한달에 평균 다섯 건 이상일 정도로 빈번한 수치입니다.

독일의 또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현금인출기 폭파 현장입니다.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고, 바닥엔 깨진 유리조각이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건물 안에선 폭파에 사용된 가스통도 발견됐습니다.

<녹취> 디트마 크나이프(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경찰) : "수법을 보면 폭파 전문지식이 있는 범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장에 흔적도 남기지 않습니다."

특히 연말의 들뜬 분위기를 틈타 현금인출기 폭파 범죄는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경찰이 이렇다할 단서를 찾지 못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질문>
현금인출기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비단 독일에서만 있었던 건 아니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유럽은 물론 남미 등에서도 현금인출기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자주 발생해 왔습니다.

2년 전, 영국 주유소에서 현금인출기를 폭발해 현금을 훔친 사건이 있었습니다.

브라질 은행의 CCTV 화면엔 현금인출기에 폭탄을 설치하고 터트리는 장면이 고스란히 잡히기도 했습니다.

중국에선 현금인출기에 불을 붙이려던 남성의 얼굴에 불이 옮겨붙은 일도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현금 인출기를 노리는 건데, 현금 피해에다 건물과 기계 파손까지 더하면 피해액도 만만치 않습니다.

베를린이었습니다.
  • [글로벌24 현장] ② 독일 현금 인출기 폭파 범죄 기승!
    • 입력 2015-12-23 18:10:30
    • 수정2015-12-23 20:45:14
    글로벌24
<앵커 멘트>

최근 독일에서 현금 인출기의 돈을 훔쳐 달아나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심야에 현금인출기를 폭파시킨 뒤 돈을 빼내는 수법인데요.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베를린 연결합니다.

이민우 특파원, (네, 베를린입니다.)

<질문>
최근 독일에선 현금인출기를 노리는 범죄가 기승이라죠.

범죄 수법이 어떤 건가요?

<답변>
네, 절도범들은 심야를 틈타 현금인출기를 폭파시킨 뒤 돈을 빼내 달아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은행 바닥에 가스를 뿌립니다.

밖에서 불을 붙이자 건물 내부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입니다.

현금인출기를 폭발시키고 현금을 훔친 절도범들은 고속도로를 이용해 도주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30대 남성 두 명을 용의자로 추정하고 이들을 쫓고 있습니다.

<질문>
이런 범죄가 얼마나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까?

<답변>
네, 올해 독일에서 발생한 현금인출기 폭파 건수가 63건에 달합니다.

한달에 평균 다섯 건 이상일 정도로 빈번한 수치입니다.

독일의 또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현금인출기 폭파 현장입니다.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고, 바닥엔 깨진 유리조각이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건물 안에선 폭파에 사용된 가스통도 발견됐습니다.

<녹취> 디트마 크나이프(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경찰) : "수법을 보면 폭파 전문지식이 있는 범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장에 흔적도 남기지 않습니다."

특히 연말의 들뜬 분위기를 틈타 현금인출기 폭파 범죄는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경찰이 이렇다할 단서를 찾지 못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질문>
현금인출기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비단 독일에서만 있었던 건 아니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유럽은 물론 남미 등에서도 현금인출기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자주 발생해 왔습니다.

2년 전, 영국 주유소에서 현금인출기를 폭발해 현금을 훔친 사건이 있었습니다.

브라질 은행의 CCTV 화면엔 현금인출기에 폭탄을 설치하고 터트리는 장면이 고스란히 잡히기도 했습니다.

중국에선 현금인출기에 불을 붙이려던 남성의 얼굴에 불이 옮겨붙은 일도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현금 인출기를 노리는 건데, 현금 피해에다 건물과 기계 파손까지 더하면 피해액도 만만치 않습니다.

베를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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