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한 도시가 대기오염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피자를 굽는 화덕 사용을 제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남부 산 비탈리아노시는 피자집과 빵집 등에서 특수 공기 정화용 필터를 설치하지 않은 채 화덕에서 피자를 구울 경우 최대 천32유로, 우리 돈 약 132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BBC 방송 등이 전했습니다.
이탈리아 신문 일마티노는 산 비탈리아노시의 대기오염 정도가 이탈리아 내에서 가장 심각하며, 스모그로 악명을 떨치는 베이징보다 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피자 가게 운영자들과 주민들은 지난 20일 시청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피자집이 대기 오염의 원인일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이탈리아 남부 산 비탈리아노시는 피자집과 빵집 등에서 특수 공기 정화용 필터를 설치하지 않은 채 화덕에서 피자를 구울 경우 최대 천32유로, 우리 돈 약 132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BBC 방송 등이 전했습니다.
이탈리아 신문 일마티노는 산 비탈리아노시의 대기오염 정도가 이탈리아 내에서 가장 심각하며, 스모그로 악명을 떨치는 베이징보다 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피자 가게 운영자들과 주민들은 지난 20일 시청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피자집이 대기 오염의 원인일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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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피자 굽는 화덕’ 대기오염 유발 금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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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3 18:22:24
이탈리아의 한 도시가 대기오염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피자를 굽는 화덕 사용을 제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남부 산 비탈리아노시는 피자집과 빵집 등에서 특수 공기 정화용 필터를 설치하지 않은 채 화덕에서 피자를 구울 경우 최대 천32유로, 우리 돈 약 132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BBC 방송 등이 전했습니다.
이탈리아 신문 일마티노는 산 비탈리아노시의 대기오염 정도가 이탈리아 내에서 가장 심각하며, 스모그로 악명을 떨치는 베이징보다 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피자 가게 운영자들과 주민들은 지난 20일 시청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피자집이 대기 오염의 원인일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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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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