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연쇄 탈당 초읽기…문재인 “정당화 안돼”
입력 2015.12.23 (19:02)
수정 2015.12.2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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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 의원이 안철수 신당에 합류하겠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호남발 연쇄 탈당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문재인 대표는 탈당은 어떤 명분으로든 정당화될 수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가 지역구인 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 의원이 오늘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임 의원은 안철수 신당과 함께 낡은 진보를 청산하고 외연을 넓혀 정권교체 희망의 싹을 틔우겠다고 말했습니다.
탈당한 광주 지역 의원이 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장병완 의원도 이번 주 내로 탈당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권은희 의원도 탈당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표는 탈당과 분열은 어떤 명분으로든 정당화될 수 없고, 혁신을 지키고 통합을 이룰 수 있다면 대표직에도 미련이 없다며 정면 돌파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내 중진들과 수도권 의원 모임은 조기에 선대위를 구성하고, 총선과 관련한 전권을 선대위에 위임하는 중재안을 문대표와 김한길 전 대표에게 전달했습니다.
문 대표는 조기 선대위 방안에 공감한다고 밝혔지만 더 이상의 탈당은 없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김한길 전 대표는 문 대표가 살신성인하지 않는 상황에서 총선 승리와 야권 통합을 하기는 힘들다는 취지로 조기선대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김 전 대표가 아직 최종적으로 탈당 결심을 한 것은 아니지만 문재인 대표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김 전대표측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 의원이 안철수 신당에 합류하겠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호남발 연쇄 탈당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문재인 대표는 탈당은 어떤 명분으로든 정당화될 수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가 지역구인 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 의원이 오늘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임 의원은 안철수 신당과 함께 낡은 진보를 청산하고 외연을 넓혀 정권교체 희망의 싹을 틔우겠다고 말했습니다.
탈당한 광주 지역 의원이 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장병완 의원도 이번 주 내로 탈당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권은희 의원도 탈당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표는 탈당과 분열은 어떤 명분으로든 정당화될 수 없고, 혁신을 지키고 통합을 이룰 수 있다면 대표직에도 미련이 없다며 정면 돌파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내 중진들과 수도권 의원 모임은 조기에 선대위를 구성하고, 총선과 관련한 전권을 선대위에 위임하는 중재안을 문대표와 김한길 전 대표에게 전달했습니다.
문 대표는 조기 선대위 방안에 공감한다고 밝혔지만 더 이상의 탈당은 없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김한길 전 대표는 문 대표가 살신성인하지 않는 상황에서 총선 승리와 야권 통합을 하기는 힘들다는 취지로 조기선대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김 전 대표가 아직 최종적으로 탈당 결심을 한 것은 아니지만 문재인 대표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김 전대표측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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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2-23 19: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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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 의원이 안철수 신당에 합류하겠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호남발 연쇄 탈당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문재인 대표는 탈당은 어떤 명분으로든 정당화될 수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가 지역구인 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 의원이 오늘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임 의원은 안철수 신당과 함께 낡은 진보를 청산하고 외연을 넓혀 정권교체 희망의 싹을 틔우겠다고 말했습니다.
탈당한 광주 지역 의원이 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장병완 의원도 이번 주 내로 탈당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권은희 의원도 탈당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표는 탈당과 분열은 어떤 명분으로든 정당화될 수 없고, 혁신을 지키고 통합을 이룰 수 있다면 대표직에도 미련이 없다며 정면 돌파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내 중진들과 수도권 의원 모임은 조기에 선대위를 구성하고, 총선과 관련한 전권을 선대위에 위임하는 중재안을 문대표와 김한길 전 대표에게 전달했습니다.
문 대표는 조기 선대위 방안에 공감한다고 밝혔지만 더 이상의 탈당은 없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김한길 전 대표는 문 대표가 살신성인하지 않는 상황에서 총선 승리와 야권 통합을 하기는 힘들다는 취지로 조기선대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김 전 대표가 아직 최종적으로 탈당 결심을 한 것은 아니지만 문재인 대표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김 전대표측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 의원이 안철수 신당에 합류하겠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호남발 연쇄 탈당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문재인 대표는 탈당은 어떤 명분으로든 정당화될 수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가 지역구인 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 의원이 오늘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임 의원은 안철수 신당과 함께 낡은 진보를 청산하고 외연을 넓혀 정권교체 희망의 싹을 틔우겠다고 말했습니다.
탈당한 광주 지역 의원이 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장병완 의원도 이번 주 내로 탈당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권은희 의원도 탈당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표는 탈당과 분열은 어떤 명분으로든 정당화될 수 없고, 혁신을 지키고 통합을 이룰 수 있다면 대표직에도 미련이 없다며 정면 돌파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내 중진들과 수도권 의원 모임은 조기에 선대위를 구성하고, 총선과 관련한 전권을 선대위에 위임하는 중재안을 문대표와 김한길 전 대표에게 전달했습니다.
문 대표는 조기 선대위 방안에 공감한다고 밝혔지만 더 이상의 탈당은 없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김한길 전 대표는 문 대표가 살신성인하지 않는 상황에서 총선 승리와 야권 통합을 하기는 힘들다는 취지로 조기선대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김 전 대표가 아직 최종적으로 탈당 결심을 한 것은 아니지만 문재인 대표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김 전대표측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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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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