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 연세대, 조선대 완파…3연승 질주

연세대가 2015 신한은행 농구대잔치에서 조선대를 완파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연세대는 23일 경기도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남자부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한양대를 86-47, 39점차로 완파했다.

허훈이 17득점 6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주도했고, 지난 9월 중국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던 최준용도 15득점 10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안영준(12점)과 천기범(11점), 김진용(10점)도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같은 조 한양대는 박상권(20점)과 윤성원(15점)의 활약으로 명지대를 69-52로 물리쳤다.

◇ 21일 전적

▲ A조

연세대(3승) 86(20-9 27-19 23-21 18-16)47 조선대(1승2패)

한양대(2승1패) 69(24-14 20-12 14-9 11-17)52 명지대(3패)

▲ C조

건국대(1승1패) 90(19-18 20-16 19-31 32-18)83 동국대(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