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민간단체를 통한 대북지원 규모가 지난해의 2배 이상으로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일부는 지난 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국내 민간단체를 통한 대북지원은 모두 63건, 112억 원 규모로 지난해 54억 원보다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품목은 의약품과 영양식, 분유 등이 주를 이뤘고 농축산, 산림 환경분야 지원액은 지난해의 15배로 늘었습니다.
또 남북협력사업 논의를 위한 주민접촉 건수는 470건으로 지난해보다 25% 늘었고, 방북인원도 2천여 명으로 3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통일부는 지난 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국내 민간단체를 통한 대북지원은 모두 63건, 112억 원 규모로 지난해 54억 원보다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품목은 의약품과 영양식, 분유 등이 주를 이뤘고 농축산, 산림 환경분야 지원액은 지난해의 15배로 늘었습니다.
또 남북협력사업 논의를 위한 주민접촉 건수는 470건으로 지난해보다 25% 늘었고, 방북인원도 2천여 명으로 3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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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단체 통한 대북지원, 지난해 2배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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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3 21:28:54
올 한해 민간단체를 통한 대북지원 규모가 지난해의 2배 이상으로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일부는 지난 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국내 민간단체를 통한 대북지원은 모두 63건, 112억 원 규모로 지난해 54억 원보다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품목은 의약품과 영양식, 분유 등이 주를 이뤘고 농축산, 산림 환경분야 지원액은 지난해의 15배로 늘었습니다.
또 남북협력사업 논의를 위한 주민접촉 건수는 470건으로 지난해보다 25% 늘었고, 방북인원도 2천여 명으로 3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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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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