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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발 잊지 말자”…‘평화의 발’ 제막식
입력 2015.12.23 (21:38) 수정 2015.12.23 (22:0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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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8월 북한군의 지뢰 도발로 다리를 잃은, 김정원, 하재헌 하사에게 정부 훈장이 수여됐습니다.

두 하사의 희생 정신을 기리기 위해, 임진각에는 이들의 잃어버린 다리를 형상화한 '평화의 발' 조형물이 세워졌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비무장지대 철책에서 큰 폭발이 일어납니다.

북한군이 몰래 매설한 목함지뢰가 폭발해 두 젊은 병사가 다리를 잃었습니다.

그래도 군인의 길을 가겠다는 두 병사는 빠른 회복을 보였고, 김정원 하사는 의족을 찬 채 펄쩍 뛰는 밝은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잃어버린 두 병사의 발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파주 임진각에 세워졌습니다.

북한군의 도발을 잊지 말고, 전우의 잃어버린 다리를 기억하자는 굳은 다짐이 '평화의 발'에 담겼습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김정원, 하재헌 하사에게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여했습니다.

아직 재활 치료 중인 하 하사는 전역한 병사들까지 포함해 동료 수색대원들이 모두 모인다는 소식에 불편한 몸을 이끌고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정교성(육군 1사단 수색대대 중사) : "8월 4일(지뢰도발) 이후에 처음으로 다같이 모인 자리가 됩니다. 그 상황 후의 모습과 달리 예전처럼 예전만큼 예전보다 더 밝은 모습을 보니까 팀장으로서 안심이 됩니다."

'평화의 발' 조형물에는 실제 우리 군의 155mm 포탄 1발의 뇌관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어떤 도발에도 강하게 응징하겠다는 우리 군의 의지를 담은 겁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 “北 도발 잊지 말자”…‘평화의 발’ 제막식
    • 입력 2015-12-23 21:38:52
    • 수정2015-12-23 22:00:36
    뉴스 9
<앵커 멘트>

지난 8월 북한군의 지뢰 도발로 다리를 잃은, 김정원, 하재헌 하사에게 정부 훈장이 수여됐습니다.

두 하사의 희생 정신을 기리기 위해, 임진각에는 이들의 잃어버린 다리를 형상화한 '평화의 발' 조형물이 세워졌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비무장지대 철책에서 큰 폭발이 일어납니다.

북한군이 몰래 매설한 목함지뢰가 폭발해 두 젊은 병사가 다리를 잃었습니다.

그래도 군인의 길을 가겠다는 두 병사는 빠른 회복을 보였고, 김정원 하사는 의족을 찬 채 펄쩍 뛰는 밝은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잃어버린 두 병사의 발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파주 임진각에 세워졌습니다.

북한군의 도발을 잊지 말고, 전우의 잃어버린 다리를 기억하자는 굳은 다짐이 '평화의 발'에 담겼습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김정원, 하재헌 하사에게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여했습니다.

아직 재활 치료 중인 하 하사는 전역한 병사들까지 포함해 동료 수색대원들이 모두 모인다는 소식에 불편한 몸을 이끌고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정교성(육군 1사단 수색대대 중사) : "8월 4일(지뢰도발) 이후에 처음으로 다같이 모인 자리가 됩니다. 그 상황 후의 모습과 달리 예전처럼 예전만큼 예전보다 더 밝은 모습을 보니까 팀장으로서 안심이 됩니다."

'평화의 발' 조형물에는 실제 우리 군의 155mm 포탄 1발의 뇌관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어떤 도발에도 강하게 응징하겠다는 우리 군의 의지를 담은 겁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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