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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ML 협상 지지부진…느린 발 때문?
입력 2015.12.23 (21:44) 수정 2015.12.23 (22:1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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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병호에 이어 김현수까지 국내를 대표하는 타자들이 잇따라 메이저리그행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한국은 물론 일본 무대까지 정복한 뒤 미국행을 선언한 이대호만 유독 협상이 지지부진합니다.

왜 그럴까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시절, 이대호가 담장을 맞추는 큰 타구를 날리고도, 느린 발 때문에 2루에서 아웃 됩니다.

이대호의 타격 실력은 한일 무대를 통해 이미 검증이 끝났습니다.

그러나,수비나 주루에 대해선 물음표가 남아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외야수들의 강한 어깨를 감안하면,이대호의 활용도는 더욱 떨어진다는 분석입니다.

일본 무대 4년 평균 타율이 2할 9푼이 넘고 홈런은 24개가 넘지만 도루는 단 한개도 없다는 점도 눈에 띱니다.

<인터뷰> 이대호(소프트뱅크/지난 13일) : "제가 방망이로 살아남아야 되니까 방망이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것 같아요. 몸을 잘 만들고 있으면 좋은 소식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33살로 나이가 많은데다, 다른 FA 선수들의 계약이 늦어지면서 이대호는 우선 순위에서도 밀리고 있습니다.

<녹취> 홍인기(이대호 에이전트사 팀장) : "미국에서 제일 거물인 크리스 데이비스나 FA가 정리가 안됐어요."

휴스턴과 볼티모어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메이저리그를 향한 길이 순탄치만은 않은 이대호. 그의 거취는 내년 초쯤에나 결정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이대호, ML 협상 지지부진…느린 발 때문?
    • 입력 2015-12-23 21:46:51
    • 수정2015-12-23 22:14:17
    뉴스 9
<앵커 멘트>

박병호에 이어 김현수까지 국내를 대표하는 타자들이 잇따라 메이저리그행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한국은 물론 일본 무대까지 정복한 뒤 미국행을 선언한 이대호만 유독 협상이 지지부진합니다.

왜 그럴까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시절, 이대호가 담장을 맞추는 큰 타구를 날리고도, 느린 발 때문에 2루에서 아웃 됩니다.

이대호의 타격 실력은 한일 무대를 통해 이미 검증이 끝났습니다.

그러나,수비나 주루에 대해선 물음표가 남아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외야수들의 강한 어깨를 감안하면,이대호의 활용도는 더욱 떨어진다는 분석입니다.

일본 무대 4년 평균 타율이 2할 9푼이 넘고 홈런은 24개가 넘지만 도루는 단 한개도 없다는 점도 눈에 띱니다.

<인터뷰> 이대호(소프트뱅크/지난 13일) : "제가 방망이로 살아남아야 되니까 방망이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것 같아요. 몸을 잘 만들고 있으면 좋은 소식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33살로 나이가 많은데다, 다른 FA 선수들의 계약이 늦어지면서 이대호는 우선 순위에서도 밀리고 있습니다.

<녹취> 홍인기(이대호 에이전트사 팀장) : "미국에서 제일 거물인 크리스 데이비스나 FA가 정리가 안됐어요."

휴스턴과 볼티모어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메이저리그를 향한 길이 순탄치만은 않은 이대호. 그의 거취는 내년 초쯤에나 결정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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