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전철 지연 주범…알고 보니 거북
입력 2015.12.24 (12:48)
수정 2015.12.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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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끔 선로 안으로 사슴이나 멧돼지가 출몰해 전철 운행이 중단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거북 때문에 중단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리포트>
'나라'현 '가시바' 시 전철역.
선로 전환 지점에 거북이 끼어 움직이지 못해 전철 운행이 자주 중단되고 있습니다.
<녹취> 이타하시 도오루(JR 서일본 보수 담당자) : "손님들도 불편하고 거북도 등껍데기가 깨져 죽으니 불쌍해 고민이었습니다."
역에서는 거북이 선로 옆 쪽에서 들어온 것으로 보고 선로 옆 울타리에 있는 빈틈을 모두 막았습니다.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거북 전문가가 나섰습니다.
거북 전문가는 보통 거북이 선로를 넘지 못해 선로가 아니라 그 앞쪽에 있는 철길 건널목을 통해 들어왔을 거라고 추측했습니다.
근처 연못에서 나온 거북이 건널목을 건너다 선로 사이에 떨어지자, 선로를 넘어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그대로 사고 지점인 선로 전환 지점까지 기어온 것으로 본 겁니다.
그래서 선로 전환 지점 바로 앞에 길이 3미터의 홈을 만들었는데요.
지난 4월 홈을 설치한 뒤 예상대로 10마리의 거북들이 여기에 떨어졌고 전철 지연 문제도 해결됐습니다.
가끔 선로 안으로 사슴이나 멧돼지가 출몰해 전철 운행이 중단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거북 때문에 중단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리포트>
'나라'현 '가시바' 시 전철역.
선로 전환 지점에 거북이 끼어 움직이지 못해 전철 운행이 자주 중단되고 있습니다.
<녹취> 이타하시 도오루(JR 서일본 보수 담당자) : "손님들도 불편하고 거북도 등껍데기가 깨져 죽으니 불쌍해 고민이었습니다."
역에서는 거북이 선로 옆 쪽에서 들어온 것으로 보고 선로 옆 울타리에 있는 빈틈을 모두 막았습니다.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거북 전문가가 나섰습니다.
거북 전문가는 보통 거북이 선로를 넘지 못해 선로가 아니라 그 앞쪽에 있는 철길 건널목을 통해 들어왔을 거라고 추측했습니다.
근처 연못에서 나온 거북이 건널목을 건너다 선로 사이에 떨어지자, 선로를 넘어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그대로 사고 지점인 선로 전환 지점까지 기어온 것으로 본 겁니다.
그래서 선로 전환 지점 바로 앞에 길이 3미터의 홈을 만들었는데요.
지난 4월 홈을 설치한 뒤 예상대로 10마리의 거북들이 여기에 떨어졌고 전철 지연 문제도 해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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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전철 지연 주범…알고 보니 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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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4 12:57:50
- 수정2015-12-24 13:17:21
![](/data/news/2015/12/24/3204298_350.jpg)
<앵커 멘트>
가끔 선로 안으로 사슴이나 멧돼지가 출몰해 전철 운행이 중단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거북 때문에 중단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리포트>
'나라'현 '가시바' 시 전철역.
선로 전환 지점에 거북이 끼어 움직이지 못해 전철 운행이 자주 중단되고 있습니다.
<녹취> 이타하시 도오루(JR 서일본 보수 담당자) : "손님들도 불편하고 거북도 등껍데기가 깨져 죽으니 불쌍해 고민이었습니다."
역에서는 거북이 선로 옆 쪽에서 들어온 것으로 보고 선로 옆 울타리에 있는 빈틈을 모두 막았습니다.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거북 전문가가 나섰습니다.
거북 전문가는 보통 거북이 선로를 넘지 못해 선로가 아니라 그 앞쪽에 있는 철길 건널목을 통해 들어왔을 거라고 추측했습니다.
근처 연못에서 나온 거북이 건널목을 건너다 선로 사이에 떨어지자, 선로를 넘어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그대로 사고 지점인 선로 전환 지점까지 기어온 것으로 본 겁니다.
그래서 선로 전환 지점 바로 앞에 길이 3미터의 홈을 만들었는데요.
지난 4월 홈을 설치한 뒤 예상대로 10마리의 거북들이 여기에 떨어졌고 전철 지연 문제도 해결됐습니다.
가끔 선로 안으로 사슴이나 멧돼지가 출몰해 전철 운행이 중단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거북 때문에 중단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리포트>
'나라'현 '가시바' 시 전철역.
선로 전환 지점에 거북이 끼어 움직이지 못해 전철 운행이 자주 중단되고 있습니다.
<녹취> 이타하시 도오루(JR 서일본 보수 담당자) : "손님들도 불편하고 거북도 등껍데기가 깨져 죽으니 불쌍해 고민이었습니다."
역에서는 거북이 선로 옆 쪽에서 들어온 것으로 보고 선로 옆 울타리에 있는 빈틈을 모두 막았습니다.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거북 전문가가 나섰습니다.
거북 전문가는 보통 거북이 선로를 넘지 못해 선로가 아니라 그 앞쪽에 있는 철길 건널목을 통해 들어왔을 거라고 추측했습니다.
근처 연못에서 나온 거북이 건널목을 건너다 선로 사이에 떨어지자, 선로를 넘어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그대로 사고 지점인 선로 전환 지점까지 기어온 것으로 본 겁니다.
그래서 선로 전환 지점 바로 앞에 길이 3미터의 홈을 만들었는데요.
지난 4월 홈을 설치한 뒤 예상대로 10마리의 거북들이 여기에 떨어졌고 전철 지연 문제도 해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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